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어린이 눈 건강 교실" 개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오는 7월 29일(화) 낮 12시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눈 건강 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의 눈 건강 관리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부모님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강남성모병원 소아 안과 전문의가 사시, 근시, 약시에 대한 강좌와 함께 평소 눈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이성주의 건강편지]어린이 체벌

잘못한 어린이 때려서 가르쳐야 하나?

잘못한 어린이 때려서 가르쳐야 하나? 경기도 이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빗자루로 때리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 때문에 온라인이 들끓고 있습니다.이 동영상엔 교사가 빗자루로 어린이 4명을 때리는 장면이 들어있습니다. 첫 번째 아이가 비명을 지르는데도 계속 때린 것이 네티즌의 공분을 일으킨 듯합니다. 이 동영상은 같은 반 어린이가 촬영했고 그…

유착 고리 있지만… 연구지원금 공개 등 자정노력 한국과 달라

의사-기업 ‘밀접한 관계’ 외국의 사례는?

선진국에도 의사와 제약회사 간의 유착이 있지만 많은 의사들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사슬을 끊으려 노력한다는 점에서 한국과 다르다. 미국 터프츠대 의대 내과 캐시러 박사는 저서 ‘더러운 손의 의사들’에서 “모두의 건강이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의사와 기업 간 결탁의 복잡한 관계와 그 범위가 공개돼야 할…

늑막에 피 고인 상태… 찔리거나 교통사고로도 발병

김영삼 전 대통령 입원케 만든 혈흉이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늑막 내부에 혈액이 고인 상태인 혈흉으로 입원, 서울대병원에서 22일 수술을 받았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김기수 씨는 "아침 배드민턴 운동을 하다가 늑막염이 됐다고 한다"면서 "아침에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아침 배드민턴…

약값 논란에 제약사 두둔… "바람막이냐" 비판 일어

의료계 일부 학회 ‘제약업체 편들기’ 행보 눈총

정부가 최근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만성호산구증가증 등 5가지 병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고시하자 백혈병 환자들의 권익단체인 한국백혈병환우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조치를 성토했다. 환자들은 지금까지 행보와 달리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대한혈액학회도 함께 비난하고 있다. 이 학회는 올 초…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 "2012년엔 1조원 규모 예상"

"전세계 임상시험 시장, 한국 주목"

그동안 다국가 임상시험의 불모지로 분류됐던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임상개발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기치 아래 지난해 12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발족시켰다. 사업단의 수장으로는 국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의 개척자인 서울의대 신상구 교수가 선임됐다. 임상시험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신 교수는 취임 당시 "정부가 이제라도 임상시험의…

건강세상네트워크, 수가체계 포괄적 개선 요구

"정신과 정액수가 인상, 병원만 좋은 일"

최근 정부가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수가를 인상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개정안’에 대해 수가체계의 포괄적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네트워크)는 22일 의견서를 통해 “이번 개정안은 강제입원률 90% 수준의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마련이…

각 공단 노조와 사전 합의 관건… 2010년 추진 전망

4大보험 징수 건보공단 일원화 '확정적'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보험 징수업무를 건보공단으로 일원화 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이며 이번 18대 국회에서의 통과('사회보험료 부과 등에 관한 법률안') 역시 유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7월 6일 정부와 한나라당이 '사회보험료 부과 등에 관한 법률안'을 18대…

다음커뮤니케이션, 존엄사 관련 설문조사

네티즌 90% "품위있는 죽음 찬성"

네티즌 10명 중 9명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며 죽을 수 있는 권리인 ‘존엄사’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뉴스폴’이 최근 네티즌 713명을 대상으로 존엄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1.3%(651명)가 ‘찬성한다’고 답한 것. 존엄사를 반대하거나 판단을 유보한…

세브란스병원, 인공와우 보다 치료효과 월등

뇌간 이식술 국내 첫 '성공'…청력회복 '희망'

기존 인공와우로도 듣지 못했던 청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청력 회복의 길이 열렸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이원상·최재영 교수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소리신호를 뇌로 직접 전달하는‘(청성)뇌간이식술’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술대상자는 18개월 된 A모군과 5세 B양으로, 인공와우에 적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