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공개건강강좌

한림대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오는 9일(목) 오후 4시부터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화상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화상 후유증의 수술치료(성형외과 고장휴 교수), 화상 환자의 영양관리(박지영 영양사)에 대해 강의한다.

임두성 의원 "일부 제품 납 허용치 9배 넘어"

"아이들 장난감, 중금속에 무방비 노출"

시중에 유통중인 유명 장난감에서 어린이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국은 회수와 폐기실적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2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시중유통 장난감(완구) 수거검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2일 토론회서 서울대 의대 이윤성 교수 주장

존엄사 논쟁 가속…"의료 한계 인정해야"

“의료에는 내재적 한계가 있다. 말기 의료에서도 마찬가지다” 존엄사에 대한 논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인사들이 말기 환자 치료에 대한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지난 29일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주최한 존엄사 심포지움에서 국립암센터 윤영호 기획실장은 “말기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생명 연장에 대한…

화장실 세균도 북적

“주부 자가용은 세균 덩어리”

자동차 안에는 의외로 세균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스턴대 미생물학과 앤소니 힐튼 박사팀은 무작위로 선택한 25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에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한 결과 1㎠당 평균 283종의 박테리아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변속기어장치 부근에서는 1㎠당 평균 356종의 박테리아가 나왔으며 자동차 트렁크에서는 1㎠당 무려…

호주 컨설팅회사 8500명 대상 조사

“남자는 인터넷, 여자는 가족 통해 행복 느낀다”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걸까? 남자는 마우스를 클릭하며 기쁨을 찾고, 여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경영컨설턴트 회사 더리딩엣지가 18~64세 8500명의 자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한 주 동안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방송…

건대병원 간의날 무료 건강강좌

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10월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국민 간 건강 증진 행사를 개최한다. 12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간염 및 간기능 검사 후 전문의 상담을 실시한다. 이어 2시부터는 ‘술과 간’, ‘지방간’, ‘간암의 조기진단과 관리’, ‘간암과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한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오픈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오는 10월 14일 HY MIT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를 오픈 하고 본격적으로 암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외과적 영역의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HY MIT 로봇수술센터는 최상의 로봇수술 치료를 위해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를 도입했으며, 의료진 전원은 전문분야에 대한…

멜라민사태와 아이들 건강

2008년 북경 올림픽!!! 중국이 100년을 기다리며 야심차게 중국을 알리려한 북경 올림픽의 화려함과 웅장함의 여운이 채 가지시도 않은 시점에서, 바로 그 중국에서 전해온 독성 조제분유 소식에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소식은 “멜라민 함유 분유“ 사건이다. 멜라민을 함유한 아기 분유를 먹고 그 대표적 부작용인 신장 결석 등으로 여러 명의…

집의 심리학

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웬만해서는 보지 않는다. 토론이 아니라 싸움이고, 그 싸움의 패가 늘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며칠 전 밤 늦게 이메일을 기다리다 TV를 켰고 채널이 시사토론에 멈췄다. 종합부동산세라는 주제 때문이었다. 종부세와 무관해 관심이 없었지만 왠지 호기심이 생겼다. 여당은 세금이 벌금이 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었고,…

난포자극호르몬 급증하면서 수면 변화

폐경 이후 잠은 늘지만 단잠 못자는 까닭?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정 호르몬이 급증해 폐경기 이전 여성보다 더 오래 자지만 깊게는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메리프란 소워스 박사팀은 폐경기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해 연구한 ‘범국가적 여성건강(SWAN)'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백인, 흑인, 황인종이 포함된 여성 365명의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