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의 행복증진 효과 실험으로 증명

‘고마워요’ 편지 쓰면 행복해진다

더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펜을 들어라.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편지를 쓰면 발신자에게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트 스테이트대학의 가족-소비자학과 스티븐 토퍼 박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에 강한 영향을 준 사람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주 과정의 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2주에 한…

[이성주의 건강편지]콜럼버스의 후견인

이자벨라 여왕은 엔젤 투자가였다

이자벨라 여왕은 엔젤 투자가였다 1504년 오늘(11월 26일)은 세계를 바꾼 ‘엔젤 투자가’ 이사벨라 여왕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이사벨라는 프랑스어로 이사벨, 영어로 엘리자베스입니다. 그녀의 주검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 그라나다의 왕실 예배당에 있습니다. 이사벨라는 남편 페르난도와 함께 강력한 중앙집권을…

유아때 생선먹으면 아토피성피부염 감소

【런던】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소아과 베른트 알름(Bernt Alm) 박사팀은 생후 9개월 이전에 생선을 먹으면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2008;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알름 박사는 “최근 선진국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원인은…

여성환자 중 90% 비흡연…간접흡연 피해 계속

여성 암사망 1위는 유방암 아닌 폐암

여성을 위협하는 암은 유방암과 자궁암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폐암으로 가장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폐암학회에 따르면 올해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10만 명당 29.1명 꼴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은 위암이지만 죽음까지 이르는 암은 폐암인 것이다. 폐암 신규 환자는…

신종 세균, 1년만에 페루→타이완 전파

쥐가 ‘21세기 대역병’ 옮기고 있다?

작년 미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세균이 이웃 타이완의 집쥐에서도 발견되는 등 쥐를 통한 ‘21세기의 대역병’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 미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세균은 바르토넬라 로찰리매(bartonella rochalimae)라고 불리며, 쥐 벼룩에 의해 사람한테 옮겨진다. 이 박테리아가 침입하면 심장부터 비장(脾臟), 신경계에까지 치명적인…

태운 고기 자주 먹는 어린이도 발암물질 많아

간접흡연 어린이에 발암물질 1.28배

가정에서 부모가 담배를 피우거나 구운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몸 안에 발암물질의 농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한양대 의대 이경호 교수는 11~14세 국내 어린이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여러 조건에 따라 체내 발암물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했다. 연구진은 간접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