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 하반기 운영자 공모‥2013년 상반기 완공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전문병원' 건립

교통사고 후유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기관이 국내 최초로 생긴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고 직업 재활을 지원하는 전문 시설을 짓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에 부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고 경영 능력도 뛰어난 종합 병원에 위탁해 차별화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비만인데도 “아니다” 생각하면 살찔 확률 8배

자기 체중상태 모르는 임부, '하마' 된다

자신의 비만도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임신부는 임신 중 지나치게 체중이 늘어날 확률이 최고 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템플대학교의 샤론 헤링 박사 팀은 임신부 1537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은 뒤, 이들의 임신 뒤 몸무게 증가를 측정했다. 임신하기 전에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던 임신부 508명 중…

성적 떨어지고, 커서 불안장애 계속

아동 불안장애 치료 않으면 평생 문제

성인 불안장애 증상이 대부분 어렸을 때 발생한 불안장애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안장애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 하거나 정도 이상으로 지나치게 불안해 하는 정신 장애다. 정신적으로 안절부절못하고 짜증을 잘 내며 신체적으로는 소화불량, 설사, 변비,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미국…

10대-노년층, 식중독 경계심 낮아

국민 20% 식중독 경험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이 국민 1112명과 영양사 등 급식 관련자 543명을 상대로 식중독 관련경험을 조사한 결과, 지난 3년간 식중독을 경험한 사람이 19.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식약청이 26일 발표한 '식중독에 대한 지식과 경험' 설문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식중독이 일어난 장소는 음식점이 46.7%로 가장…

기억력 등 향상…도심 걷기는 도움 안돼

숲길 걸어야 뇌-건강 좋아진다

한적한 숲 속 길을 걸어야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막 버만 박사 팀은 피실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도심 지역을, 다른 그룹은 한적한 시골길을 50분씩 걷게 했다. 걷기 뒤 뇌 능력에 대한 여러 테스트를 한 결과 자연 속에서 걸었던 사람들의 단기 기억력이 20% 정도 향상된 반면,…

[이성주의 건강편지]박싱 데이의 사랑

Boxing Day에 부와 사랑을 생각한다

Boxing Day에 부와 사랑을 생각한다 축구 팬들은 좋겠습니다. 오늘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가 불꽃을 튀기기 시작하는 ‘박싱 데이(Boxing Day)’입니다. 지금부터 두 달 동안 박지성의 맨U가 아홉 경기를 치르는 것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팀이 살인적인 경기 일정에 들어갑니다. 박싱 데이의 뜻은 ‘권투하는 날’ ‘싸우는 날’이 아니라…

렘수면장애 탓…파킨슨병 위험도 커져

잠꼬대-몸부림 심하면 치매 가능성↑

잘 때 심하게 잠꼬대를 하며 옆에 사람을 발로 찬다거나 때리는 등 ‘렘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이나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잠이 들면 가장 얕은 1단계에서 가장 깊은 4단계에 도달한 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데 렘 수면은 온몸의 근육이 풀린 2단계 정도의 얕은 단계의 수면을 말한다. 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