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8월부터 시행 입법예고

‘반찬 재사용’ 신고하면 20만원

손님이 먹다 남은 반찬을 다시 사용하는 식당을 신고하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상금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보호된다. 또한 유해 물질이 들어 있는 식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8월7일 시행 예정인 이 같은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령…

서울대병원 “만성신부전으로 발전할 위험”

흡연자, 콩팥의 혈액정화 기능 떨어져

담배를 피우면 콩팥 기능이 떨어져 신부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임상의학연구소 윤형진, 신장내과 김성권 교수 팀은 1995~ 2006년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3만5288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신장 기능과 단백뇨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콩팥 기능에 문제가…

대웅제약 ‘2009 무장애놀이터 짝꿍마당’ 열어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서울숲과 국회에 있는 무장애놀이터에서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2009 무장애놀이터 짝꿍마당’ 행사를 가졌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장애어린이들과 1:1 짝꿍이 되어 함께 꽃을 심고 모래놀이와 소리음악회, 그네뛰기, 꽃사슴에게 먹이주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웅제약의…

모범적인 신앙생활과 삶의 의지가 병원 이미지와 부합

서울성모병원, 최인호 작가 홍보대사 위촉

상도(商道)의 작가 최인호(崔仁浩,1945년생)씨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0일 오후 2시반 병원 6층 회의실에서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최인호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가톨릭 신자(세례명: 베드로)이기도 한 작가 최인호 씨는 1963년 단편‘벽구멍으로’로…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제공

한강성심병원, 영등포구육상연합회 진료 지정병원 협약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원장 장호근)은 지난 9일(목)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육상연합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을 통해 한강성심병원은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영등포구육상연합회에 제공하고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이바지 하게 된다. 장호근 원장은 12일(일) 영등포구육상연합회에서 개최한 ‘봄길 걷기’행사에…

비알코올성 지방간, 모든 성인병의 시작

운동 안하면 간 망가지면서 온갖 성인병

비만과 그에 따른 질병이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가운데, 운동을 안 하면 먼저 간이 망가지면서 비만이 유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 다이폴트 교수 팀은 유산소 운동능력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쥐를 선택교배를 통해 만들어냈다. 선택교배 17세대 만에 200미터를 겨우 뛰는 쥐를…

우울한 기분 벗어나려 자기도 모르게 돈 써

기분좋아야 돈모인다…불쾌하면 ‘지름신’

불황기를 맞아 단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여러 전략들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돈 모으는 비결은 감정 조절에 달려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슬프면 돈을 더 쓰고, 만족하면 절약할 수 있다는 간단한 진리다. 미국 하버드대 공공정책과 제니퍼 러너 교수 팀은 기분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생과일 주스별 칼로리

생과일 주스는 칼로리 없다?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생과일 주스에 제철이다. 생과일을 즉석에서 갈아 만든다는 생과일 주스는 최고의 건강식 같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왜냐면 과일에 시원하라고 얼음도 갈아 넣지만 맛을 위해 시럽, 설탕도 꽤 들어가기 때문이다. 업소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르지만 과일 종류에 따라 기본적으로 달라지는 칼로리 양을 알아둘 만 하다. 특히…

日서 개발된 방법, 부작용 가능성 불구 고가시술

줄기세포 유방성형, 안전검증 안된채 성행

지방이 많은 허벅지나 복부에서 지방을 흡입해 가슴을 키우는 자가 지방줄기세포 가슴성형이 강남의 일부 개원가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 수술을 시행하는 몇몇 성형외과는 이 시술이 부작용 없이 예쁘고 탄탄한 가슴을 만들어 준다며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술법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 국내외에서 아직 검증 안 끝난 시술법…

호주와 뉴기니 원주민 동일한 기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로 인류이동 해명

【독일 뮌헨】 아일랜드 코크대학 마크 악트먼(Mark Achtman) 교수팀은 호주와 뉴기니의 오래된 원주민의 뿌리가 같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새로운 Helicobacter pylori 보유 집단을 발견했다고 Science에 발표했다. H. pylori는 위궤양이나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균이다.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