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많은 나라, 아시아에 몰려

[그래픽뉴스] 아시아는 흡연의 마지막 보루?

“흡연자를 20% 줄이면 2020년까지 1억 명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 학술지 ‘란셋(Lanset)'에 2007년 실린 내용이다. 이러한 담배와의 전쟁에 정면으로 대들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 바로 아시아 나라들이다. 세계폐재단과 미국암협회가 공동으로 만들어 올 3월 발표한 세계흡연지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흡연국들은 거의 다 아시아에 몰려…

단백질-비타민B 비슷하면서 칼로리는 절반

‘금겹살’ 대신 무얼 먹지… 콩이 있네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해 ‘금겹살’로 불리면서, 삼겹살을 대신할 대체 식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럴 때 맛과 영양은 비슷하면서 값은 저렴한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안심 등 다른 돼지고기 부위, 또는 닭고기 등을 먹으면 좋지만, 육류 값이 전반적으로 올라 이마저 여의치 않다. 그래서 떠오르는 건강식품이 있으니 바로 ‘밭에는…

여자는 학창시절 친구와 관계 계속해 유지

남자는 중년에 ‘최고 친구’ 만난다

남성은 중년에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를 만나는 경향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조프리 그레이프 박사 팀은 남성 400명과 여성 120명을 인터뷰해 그들의 친구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많은 남성이 40대 후반에 자신과 잘 통하는 친구를 찾게 됐다고 응답했다. 그들은 중년에 만난 친구와 밤새 포커 놀이를 하거나 중고차…

라파마이신 항암제 흡수 3~5배로 높여

자몽주스, 특정 항암제 효과 높인다

그동안 자몽주스와 약을 함께 먹으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특정 항암제에 대해서는 흡수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메디컬센터 에즈라 코헨 연구진은 고형 종양으로 진행된 암 환자 28명이 항암제인 라파마이신을 복용할 때 자몽주스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액체 형태의 라파마이신을 일주일에 15~35mg씩 경구…

어린이 대부분 영양제 불필요

【시카고】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울팻 샤이크(Ulfat Shaikh) 교수팀은 미국에서는 다수의 어린이(2∼17세)가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불필요하다는 주장이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 의료관계자가 조언해야 많은 미국인이…

불만족 벗어나기 위해 마구 먹어대기 쉬워

완벽주의가 폭식 부른다

완벽주의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폭식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 사이먼 셰리 박사와 워털루 대학교 피터 홀 박사 팀은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왜 자주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문제를 겪는지, 특히 폭식과 관련된 문제를 겪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학생들의 일상 활동을 관찰했다. 그…

기름없이 볶는게 더 좋아…마늘-당근-샐러리는 조리법 상관없이 우수

채소, 물에 끓이면 항산화물질 거의 달아나

채소를 요리할 때 물에 끓이면 몸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대부분 파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무르시아 대학과 콤플루텐세 대학 연구진은 20가지 채소를 물에 끓이기, 압력솥, 오븐, 전자레인지, 기름 없이 볶기, 튀기기 등6가지 요리 방법으로 요리해, 이 요리법들이 채소의 항산화물질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밥 먹는 것보다 유리…콜레스테롤 증가도 없어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아침식사로 밥이나 빵 대신 달걀을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픔을 덜 느껴 음식을 덜 먹게 돼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 마리아 루즈 페르난데즈 교수 팀은 20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09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conference)’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팀은 아침…

‘완벽한 결혼 할거야’ 욕심부터 버려야

결혼 전 스트레스 극복법 10가지

봄은 행복한 결혼의 계절이지만 결혼을 앞둔 커플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인생 최고의 큰일을 준비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의견충돌도 잦고 준비할 사항도 많기 때문이다. 이래서 결혼 전 스트레스, 일명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을 겪고 탈모 등 신체증상까지 일어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김어수 교수는…

미 연구진 “치아 표면 깎이고 단단함도 약해져”

치아미백제 잘못쓰면 치아 물러져

‘붙이기만 하면 치아가 하얘진다’는 가정용 치아 미백제가 자칫 치아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쉬린 아제르 교수 팀은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미국 내에서 시판되는 치아 미백제 5가지를 쓰게 하면서 치아 표면 법랑질의 두께, 치아의 단단함의 변화 등을 치아 미백제를 쓰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