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A씨는 임신 20주경 초음파검사 결과 태아의 뱃속에 물이 차 있음을 확인,
계류유산을 한 경험이 있다. 검사 결과 유전질환인 점액다당질증(Mucopolysaccharidosis)임을
확인했다. 착상 전 검사를 통해 이 질환이 없는 정상적인 아이의 출산을 희망하고
있다.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이 임신했을 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의약품은 보험약가가 인하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다음달 1일부터 리베이트 등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한 의약품의
보험약가를 인하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리베이트 의약품의 약가인하 기준은 처방되거나 판매된 약제비의 총액
대비 리베이트 총액 비율로 하되 상한선은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다만 약가인하가
시행된 이후…
신종플루에 감염된 후 폐렴이 발생한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폐렴에 걸린 20세 군인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신종플루는 전염력은 세지만 독성이 약해 감염된 환자도 약한 감기 수준의
증세만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신종플루로 인해 폐렴이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우울증 환자는 힘든 감량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힘든 살빼기를
하느라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우울증 환자를
감량 프로그램에 등록시켰더니 몸 상태가 좋아지고 우울증도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의대 루시 폴콘브리지 교수 팀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꿔
살을…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의 원칙에 대한 사회 각계의 합의안이 마련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문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토론한 결과 9개항의 기본 원칙에 대한 의견 일치를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기
위해…
왜 사람은 걸을 때 팔을 앞뒤로 흔드는 걸까? 팔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은 다리가
앞으로 나가는 동작과는 별 상관이 없어 심지어 ‘사람의 조상이 네 발로 걷던 때의
습관이 남아 있는 것’이란 주장이 나왔을 정도다.
그러나 미국 미시간대학과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 연구진은 팔을 흔드는 동작이
걸음을 쉽게 해 주며, 팔을 제대로 흔들지 않으면 걷는…
마늘의 효능은 혈관을 넓혀 주는 데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늘을
먹으면 인체에 황화수소가 생기면서 그 영향으로 혈관이 넓어지고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늘을 익혀 먹으면 이런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생마늘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다.
미국 코네티컷대 의대의 디파크 다스 교수 팀은 쥐 실험을 통해…
보건복지가족부는 1일부터 제약회사가 약품 처방을 조건으로 의사 등 의료계에
건네는 금품 즉 리베이트를 근절한다는 목표아래 해당 약품에 대해 20~40%의 가격인하를
단행하고 리베이트 제공자와 회사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세무조사까지 하겠다는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KBS 1TV는 약품처방을 둘러싼 리베이트 문제를 최근 잇달아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미국계 A 제약회사 병원영업부장인 박인규 씨는 29일 “지금도 그 일만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5개월 전까지는 대웅제약에서 비만치료제
엔비유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대웅제약이 작년말 자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비만치료제 엔비유 캠페인에서 ‘I
eNVY yoU’란 문구를 사용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엔비유…
폐색전증 재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김대중 전 대통령(86)이 기관절개
수술까지 받음에 따라 장기입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이 고령인데다 과거부터 당뇨가 있던 점을 감안할
때 신장 기능이 매우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학적으로 신장손상의 원인으로 당뇨, 고혈압, 사구체신념 등이 있는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