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젬픽 베이비’ 늘고 있지만 임신하면 복용 중단해야

체중감량제로 살도 빼고 임신되고! ...약 부작용은 없나?

난임 여성들이 체중 감량제 복용 후 임신하는 사례가 속속 늘어나면서 ‘오젬픽 베이비’로 불리는 아기들이 많이 태어나고 있지만 임신한 뒤에는 약 복용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스틸에 사는 벤틀리 부부는 2년 넘게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내인 카테라(25)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병력이…

[셀럽헬스] 배우 한고은 동안 비결 공개

한고은, 주 1회 24시간 동안 '이것'만 마셔...방부제 미모 비결?

배우 한고은이 동안을 위한 관리법으로 단식을 꼽았다. 최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한고은은 비결 관리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한고은이 만든 갈비찜을 먹으며 건강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란이 "처음부터 요리를 잘 했냐"고 묻자 한고은은 "모델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식습관 관리가 필요했고 요리를…

채식주의까진 아니어도 채소 섭취 늘리면 숙면에 도움

"꿀잠 자려면 저녁은 샐러드?"...채소가 잠을 부른다고?

평소 잠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식단을 채소 중심으로 바꿔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수면건강 전문 매체인 수면 재단(Sleep Foundation)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채식을 하는 사람이 밤에 30분 정도 더 자며, 이들 중 최대 90%가 수면의 질에 만족하다고 답했다.…

“부모가 바로잡아줘야”…상관관계 분석이지만 위험 2배 이상 높아

“어린이 계속 잠 설치면…커서 정신병 위험 더 높다?”

7세 이하 어린이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겪으면 20대 초반 정신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영국 남서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에이본 부모 자녀 종단연구(ALSPAC)’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이터에는 7세 이하 어린이 1만2394명과 24세 청년 3889명의 기록이…

바닥에 남아 밟으면 다시 공기로 입자 퍼져...키 작은 아이들, 집안 화학물질에 더 많이 노출

집 방향제 뿌리면 어디로 없어질까?... '여기' 남아 다시 호흡

방향제, 소독제, 자외선 차단제, 헤어 스프레이, 화장품 미스트 등 가정에서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바닥에 떨어진 잔여 나노입자를 흡입하게 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노입자는 표면적인 1~100 나노미터(nm)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를 말한다. 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미터를 가리키는 단위다. 미국 럿거스…

탐폰 사용후 독성 쇼크 증후군(TSS) 온 여성...유명 브랜드 모델이었는데 두 다리 잃어, 경각심 호소

"열이 42도까지 올라" 탐폰 썼다가...두 다리 잃은 모델, 무슨 사연?

미국의 한 여성 모델이 탐폰을 사용한 후 두 다리를 잃은 사연을 전하면서 누구나 자신처럼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두 다리를 잃은 후에도 런웨이에서 당당한 워킹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사는 모델 로렌 바서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로렌은 2012년 10월(당시 24세) 생리 기간이…

부부의 친밀감-관계 만족도 높으면 수명 연장에 도움

부부끼리 술 자주 마셨더니... 건강 장수에 도움 왜?

나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나?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느끼면 TV 시청이나 음악 감상, 혼술(혼자하는 음주)로 해소한다면? 고독, 외로움은 건강의 ‘독’이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 중 ‘친구와의 교류, 사회적 관계’가 꼭 들어가는 이유다. 속마음 드러내기 쉬운 대상은 친구... 현실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의교협, 의대정원 집행정지 심리 재판부에 제출... "의대증원, 과학적 근거 없어"

의대 교수 2997명, 법원에 공정한 판결 요청... "상식이 통하는 나라 보여달라"

약 3000명의 의대 교수가 의대증원 집행정지 사건의 심리를 맡고 있는 법원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9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의대정원 증원 및 배정 처분 집행정지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의대 교수 2997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행정 처분 과정은…

“AI 처리속도 끌어올려야” vs “AI는 수많은 도구 중 하나”

헬스케어 최대 화두 AI…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접근법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거대 언어모델(LLM)의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을 두고 네이버와 카카오헬스케어가 각자의 전략을 내놓았다. 네이버가 짧은 진료 시간 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면 카카오헬스케어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구의 개발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바이오코리아…

전문의 "과음과 카페인음료 섭취에 주의...김기약 처방 시 병력 알려야"

전립선비대증 환자, '감기약' 잘못 복용하면 큰 일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병이다. 60대 남성의 60%, 70대의 70% 정도가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다. 전립선은 방광 밑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호두 모양의 기관으로 남성에게만 존재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전립선이 커지면서 결국 요도를 누른다. 이에 소변 배출이 방해를 받으면서 소변발이 약해지거나, 빈뇨, 야간뇨 등 배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