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군의관 안정적 수급이 목적... "의정갈등과는 연관 無"

국방부 “국방의대 ‘추진’이라고 하긴 시기상조…넘어야 할 산 많아”

국방부가 '국방의대' 설립 추진과 관련해 아직은 '구상' 단계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언론에서 국방의대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국방부는 의대 설립까지 갖춰야 할 법적 요건과 행정 절차가 많아 착수하지 못하고 구상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16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코메디닷컴에 국방의대 설립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문가들 "잇몸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발기부전 위험"

붓고 피나고 잇몸 아픈 男…발기부전 위험도 높다고?

생각보다 흔한 잇몸질환은 치아 건강 뿐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치아에 쌓이는 플라크가 주 원인이며 잇몸이 붓고, 아프며,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플라크가 쌓이면 잇몸을 자극하고, 입에서 냄새가 나거나 나쁜 맛이 느껴질 수 있으며, 더 나쁜 경우 치아가 헐거워지고 빠질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다. 이 가운데 영국의 한 약사가…

서울고법, 오늘 오후 4~5시경 의대증원 집행정지 여부 결정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항고심 판단이 오늘(16일) 오후 나온다. 이날 결정은 의대 증원 등 올해 대학입시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는 이날 오후 관련 재판을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4~5시쯤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의대 교수와 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보충제 섭취할 때는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치매 예방 돕는 영양소 4가지…함유 식품은?

치매를 막기 위해서는 먹거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이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떤 식품이 좋을까.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yahoo!)’가 치매 예방에 필요한 영양소와 이를 함유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영양소 4가지 비타민E=비타민E는 학습의 핵심인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는 뇌의 능력인 신경 가소성을 돕는데 항산화제로서…

하루에 1인분 약간 넘게 먹으면 위험도 14% 줄어

녹색 잎채소 하루 ‘이만큼’ 먹었더니…당뇨병 위험 ‘뚝’

녹색 잎채소에는 햇볕을 화학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광합성)을 하는 식물성 색소인 엽록소를 비롯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녹색 잎채소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배추,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이 있다. 이런 녹색 잎채소에는 섬유질과 비타민A, C, K, 아연, 엽산, 철분,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우선…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7일 '아픈 음주, 건강한 음주' 등 시민 강좌

술,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시민들을 돕는 부산대병원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성곤)가 개소 22주년을 맞는다. 이에 17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강좌 등이 포함된 ‘개소 22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상규 춘천성심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가 초청 받아 ‘아픈 음주, 건강한 음주’를 주제로 강연에…

[우황청심원이 수상하다] ①

우황청심원 가격 천차만별…불법 무허가 우황 사용 의혹

30대 직장인 정 모 씨는 며칠 전 사내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긴장감을 덜기 위해 약국을 찾았다. 약사가 보여준 우황청심원 제품들은 비슷한 용량인데도 2배 가까이 가격 차이가 났다. 그는 "성분은 모두 비슷하다는데 왜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큰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코메디닷컴이 최근 서울 종로와 강남 일대 여러 약국을 조사한 결과,…

1차 백신 실패율, 자연 분만 아이보다 2배 이상 높아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홍역 백신 2번 맞아야 한다고?

결혼 연령이 늦춰지며 자연 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로 태어나는 아기들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제왕절개 출산율은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자연 분만 아이들보다 1차 홍역 백신 실패율이 2배 이상이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수술 , 항생제 사용, 욕창, 비위관 삽입 등이 주요 원인

가정간호 환자 44%, 다제내성균 갖고 있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가정간호 환자 10명 중 4명 정도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카바페넴계 항생제 내성 장알균(CRE) 등 항생제 다제내성균에 감염돼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감염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수술, 항생제 사용, 비위관 삽입(음식을 스스로 먹을 수 없는 사람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모기 물린 종아리 ‘탁’ 치니…후유증 만만찮은 ‘연조직염’

올해, 모기가 일찍부터 기승을 부린다. 김 씨는 엊그제 잠을 자다 다리에 모기 기척을 느껴 종아리를 탁하고 쳤다. 그러곤 다시 잠들었는데, 어제부터 오른쪽 종아리 한 부위가 붉어지며 탱글탱글하게 부어올랐다. 마침 열도 있고, 조금 아프기까지 했다. 오늘은 급기야 붉어진 부위가 점점 커지며 고름도 살짝 비친다. 병원에 갔더니 이모저모 뜯어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