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내년 평균 수가 인상률 1.96%로 심의·의결

의료수가 협상 결렬에 의협 "향후 혼란은 온전히 정부 책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의료 수가(의료서비스 가격) 협상이 결렬되자 “향후 발생하는 일련의 의료혼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공단과 정부 당국에 있다”며 수가협상 거부를 선언했다. 1일 의협은 '2025년도 수가협상 거부 선언문'을 내고 "필수의료만은 살려보자는 제안을 철저히 무시한 채 무늬만 협상인 ‘수가통보’를 고집하는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메가-3 보충제 먹으면 공격적인 행동 30% 줄어

화 잘 내고 폭력적인 사람, '이 음식' 많이 먹어야?

사람들에게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인 경향이 있다면 성격이 아니라 식단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폭력 행동에 대한 연구를 다루는 과학 저널인 《공격성과 폭력적인 행동(Aggression and Violent Behavior)》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선, 아마씨, 호두에서 발견되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폭발을 일으킬…

암 유발 단백질 차단하고 암 발생 염증을 억제해 줘

흔하고 저렴한 '이 약'이 암 위험 낮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먹는 값싼 약물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이라고 불리는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신체의 만성 염증으로 인한 암 형성과 관련된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매사추세츠…

[노윤정의 건강교실]

온 몸에 힘 없고 두근두근…40대 여성 위협하는 '이 질환'

40대 여성. 여성호르몬 감소로 30대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건강문제를 마주한다. 대표적 건강문제로 철 결핍 빈혈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철 결핍 빈혈을 진단받은 여성환자 중 20대는 8.6%, 30대 13.9%, 40대 31%로 40대 여성의 철 결핍 빈혈이 30대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왜 40대…

고혈압-당뇨병은 투석-신장 이식 위험 높여

“혈관·신장 망가진 후 후회?”...체중 조절 돕는 ‘이 식습관’은?

고혈압-당뇨병은 일상의 생활 습관과 큰 관련이 있다. 식습관과 신체활동이 큰 영향을 미친다. 생명을 위헙하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을 수 있는 뇌혈관질환(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평소 혈압·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살도 빠진다. 어떤 생활 습관일까? “혈압·혈당 관리 꼭…

섬유질, 탄수화물, 철분 섭취 부족해도 문제

쫄쫄 굶으며 운동하면...피로 부르는 나쁜 식습관 5

활력이 넘쳐야 모든 일에 의욕도 일어난다.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의 몸은 음식으로부터 얻는 영양분과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

[메디체크의 헬스업]

간이 침묵의 장기인 이유…간 수치 올리는 요인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역할이 다양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이고 비타민, 무기질, 호르몬, 약물 대사에 관여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데, 70~8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을 통해 간 질환을 발견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의 필수항목이 된 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술과 담배는 피하고, 운동하고, 적정 체중 유지해야

“브래지어 착용과는 무관”...유방암 위험 낮추는 일상 습관 12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의 원인은 여성 호르몬 약, 가족력, 비만, 환경 호르몬, 술, 담배 등 다양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병이 상승 추세인데, 한국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우선이다.…

김유현 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정의학과 전문의) 인터뷰

"살찐 이들에게 적대적인 사회...비만 낙인은 오히려 부작용만"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쉽게 습관적으로 살 찐 사람들을 비판한다. 외모에 대한 무례한 지적들을 하면서 '니가 정신 차리라'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다. 혹은 '널 위한 거다'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분들이 알아두셔야 할 것은 그런 말들은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비만인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비만인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에 최원규 명예원장 초빙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이 우리들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최원규 신경외과 전문의를 명예원장으로 초빙했다. 척추 수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임상 경험과 수술 실력을 갖춘 그가 합류함에 따라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는 내시경 수술, 현미경 수술, 골융합술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