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채소 먹고 식중독 증가...기후 변화로 높은 습도에서 자란 잎 많은 채소, 살모넬라균 창궐 초래

"상추 먹고 설사 구토"...갈수록 '이런 식중독' 많아진다, 왜?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운 위협 중에는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증가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에 발표된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습도가 증가하면 상추와…

의식있지만 전신 마비 상태인 락트인증후군...뇌종양 제거 이후 나타나

“좀 어지럽더니” 전신 마비된 30대男...눈 깜빡여 소통, 무슨 사연?

30대 영국 남성이 락트인 증후군(locked-in syndrome, 감금증후군)에 걸려 눈 깜빡임으로 의사소통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락트인 증후군은 인지 기능은 정상이지만 몸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올리 코폭(32)은 뇌종양을 진단받고 작년 11월 종양을 제거한 후 일상을 되찾았다. 그는 방사선…

[셀럽헬스] 소녀시대 수영, 몸매 관리 식사법

수영의 식사법, '이것' 먼저 먹는다…종잇장 몸매 비결?

소녀시대 수영이 몸매 관리를 위한 식사법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효연은 “우리 멤버 수영이가 온다. 너무 편한 것 같기도 하고 살짝 설레는 것 같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마음 같아서는 직접 요리해주고 싶지만 그건 실례다.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 맛있게 대접하고 싶어서…

아세트아미노펜 국내 생산 위한 기술 확보 주력 예정

엠에프씨,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원료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엠에프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4년도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엠에프씨는 국가필수의약품 원료인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의 국내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확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 유효기간은 2027년 8월 29일까지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일반의약품인…

의료 AI 사업 확대 본격화 기대

셀바스AI, 과기정통부 주관 AI 심리케어 서비스 개발 참여

셀바스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약 1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셀바스AI, 포티투마루, 엘지유플러스, 다인, 서울아산병원, 성신여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현장 사용자 편의성 증대 효과 인정

퍼즐에이아이 음성인식 EMR, ‘IR52 장영실상’ 수상

퍼즐에이아이는 지난달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음성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퍼즐에이아이의 솔루션은 의사의 전문 용어가 섞인 복합 언어 형태의 지시를 AI가 의무기록으로 정리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현장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인다는 장점을 인정받게…

근육 감소 원인... 나이, 단백질 섭취-운동량 부족

“왜 내 몸에만 이런 변화가?”...근육·근력 줄어드는 최악의 생활습관은?

나이가 들면 다리의 힘이 약해질 수 있다. 피곤, 무기력을 자주 느끼면 근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근육량과 근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게 문제다. 암 등 위중한 병을 앓는 사람이 근육 감소가 두드러지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쁠 수 있다. 근육은 몸을 지키는 최고의 수비수나 다름 없다. 근육 감소…

서다혜 인하대병원 교수팀

"20·30대 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사망 위험 5배"

40세 이전 젊은 나이에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은 같은 나이대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에 걸리거나 일찍 사망할 위험이 5배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다혜·조용인·안성희 인하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활용해 2012~2014년 2형 당뇨병으로 처음 진단받은 18세 이상 성인 63만4000명과 △성별 △연령…

전국 409개 응급실 중 27곳 축소 운영중

정부 "409개 응급실, 전담관 지정해 일대일 관리"

정부가 추석 연휴 간 응급실 미수용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응급의료기관마다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일대일로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5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실 미수용 방지를 위해 모든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일대일로 기관 집중 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334개 항목 평균가격 상승...백내장 다초점렌즈 651만원 차이

병의원 비급여 진료 가격 공개...최대 98배 차이

코막힘 증상을 치료하는 비밸브재건술이 의료기관별로 10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비급여 진료비 격차가 크자 정부가 모든 의료 기관의 비급여 진료 가격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병·의원별 비급여 진료비 조사·분석 결과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비급여 진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