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대 연구팀, 민감도·특이도 높은 바이오마커 발굴

진단 어려운 간암, 혈액검사로 초기 진단 길 열리나

간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 바이오마커란 몸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인데, 혈액검사만으로 간암을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임수빈 교수(홍지원 연구원)와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은정우 연구교수)는…

세화병원, '난임가족의 날' 국회부의장 공로상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11일 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 주관 ‘제11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에서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세화병원이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며, 저출산 극복과 난임 치료 발전 등에 이바지해왔다는 것이다. 올해로 개원 37주년을 맞은 세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

[부음] 임종식 대한의사협회 차장 부친

임한규 씨 별세, 임종식 대한의사협회 홍보미디어국 차장 부친상 △빈소: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조문은 13일 낮 12시 이후 가능) △발인: 2024년 11월 15일 (금) 오전 5시 △장지: 수원시 연화장 △연락처: 031-219-6654(장례식장)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 13일 부산에 공식 개원

췌장암 항체신약 개발에 한 걸음 더...

췌장암 항체 등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이 13일 부산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그동안 부산 강서구 명지연구개발(R&D) 지구 9천500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혁신신약연구원(IDC, 대표 고상석)을 만들어왔다. 지난해 9월엔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배상철 석좌교수 美류마티스학회 '마스터상' 수상

배상철 한양대 석좌교수(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에서 류마티스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및 임상적 기여를 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2024 ACR Master Award’를 받는다. ‘ACR…

[셀럽헬스] 배우 최강희 조혈모세포 기증

최강희 “자존감 낮아지면 피뽑으러 가”...최근 ‘이것’까지 기증, 왜?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자주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최강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헌혈하는 모습을 보인 그는 “자존감이 낮아질 때마다 헌혈을 하며 위안을 얻었다”며 “내가 쓸모없다고 느껴질 때 피를 뽑으러 갔다”고 말했다. 자신의 피가 좋은 일에 쓰여 기쁨을 느낀다는 최강희는…

신한투자증권 “빅파마 항암제 SC제형 수요 이어질 것”

알테오젠 “키트루다SC 내년 말 출시 목표, 엔허투SC는 1분기 임상 진입”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와 '엔허투'의 피하주사(SC)제형 개발 계약을 연이어 성공시킨 알테오젠에 제약업계와 투자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 8일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의 피하주사(SC) 제형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가 엔허투SC 개발에…

[송무호의 비건뉴스] 53. 현미밥이 좋은 이유 5가지 ③

만성 변비와 당뇨병, 이걸로 해결된다

현미밥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아주 많다. 특히 현미에 많은 섬유질의 독특한 효능 덕분이다. 지긋지긋한 만성 변비, 물 많이 마신다고 해결 안 되는 이유 섬유질은 식물 세포벽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인체에는 이 섬유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기에 소화 흡수되지 않고 소화기관을 그냥 통과한다.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요즘 ‘제6의 영양소’로…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체중 줄여야 머리 아픈 증세 감소

"당신이 머리 아픈 건 열정적이라서?"...심하면 '이렇게' 해소하라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두통은 사람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며, 이차적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 성 두통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인 진단 이외에 특이적인 진단 방법이 없기 때문에 치료에 다소 어려움이…

10만 명 사망자 숫자로 남성은 243%↑, 여성은 165%↑

"뚱뚱하면 돌연사 위험"...지난 20년간 비만인 심장병 사망 3배 껑충

지난 20년 동안 비만 관련 심장병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브라운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브라운대의 알레나 모신 박사후연구원은 1999년과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