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생리와 늦은 출산으로 호르몬 분비 변화

"11세 전에 생리해도"...젊은층 유방암, 빨라진 사춘기 때문?

미국에선 50세 미만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지난 20년 동안 15% 이상 늘었다. 왜 유방암에 걸리는 젊은 여성이 늘고 있을까. 미국 방송 ‘NBC 뉴스’는 그 원인을 분석했다. 한국의 유방암 연령대는 2021년 기준 40대 환자 수가 858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50대 8447명, 60대 5978명, 70대 2611명, 30대 2096명…

과거 해상 선원들에게 치명적이던 괴혈병...비타민 C부족으로 괴혈병 환자 늘고 있다는 보고

"핏줄이 다 터졌다"...50대男 다리 발진, '이것' 부족한 탓?

수세기 전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진 괴혈병이 가공식품 섭취 증가나 체중 감량 수술 증가로 다시 발생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의학적 주장이 제기됐다. 괴혈병은 비타민 C부족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역사상 긴 항해를 하던 해상 선원들의 집단 사망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일례로 1519년 출발해 1522년에 귀환한 포르투칼의 마젤란의 함대는 세계 일주…

[수요 라운지] 산자부 ‘혈액암 초정밀 진단 플랫폼’ 과제 총괄 김동욱 을지대 교수

"혈액암 환자 맞춤형 치료, 한국 과학자들이 이끕니다”

“백혈병이 난치병에서 ‘관리 가능한 병’으로 바뀌었지만, 환자마다 약 효과와 부작용, 내성이 달라서 치료 성과를 장담할 수 없어요.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선 환자들의 생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아 인공지능(AI)으로 분석, 맞춤형 치료와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만성골수성백혈병(CML)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김동욱 을지대…

[셀럽헬스] 배우 엄지원 러닝

170cm 51kg 엄지원, 몸매 비결?...여행가서도 꼭 '이 운동'해

배우 엄지원(46)이 날씬한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170cm의 장신인 그는 최근 20년째 51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 세계 대도시와 다른 베를린만의 매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독일 여행 중인 엄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엄지원은 이른 아침부터 숙소와 가까운…

대학병원 간호사, 단아한 한복모델로도

울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간호사가 한복모델선발대회에 나가 동상을 수상하며 모델로도 데뷔했다. 울산대병원은 23일 “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3일 열린 ‘2024 한복모델선발대회 in 코리아’에서 우리 병원 김보현 간호사가 동상을 수상했다”며 “전국 8개 지역의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66명의 진출자가 본선 무대에 올랐던…

열심히 노력해도 살 빠지지 않는다면 한 번쯤 돌아봐야 할 생활습관

"살 빼려 할 것 다해봤다?"...그래도 안빠지면 돌아봐야 할 5가지

체중 감량을 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지켜야 한다. 만약 이렇게 열심히 노력을 하는데도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한 번 돌아보자.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 체중 감량의 방해하고 있는지 모른다. 체중 감량을 막는 실수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생각 없이…

땀샘에 있는 세포들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형성된 땀샘 나선종...40년간 가려와 마침내 제거, 딸도 9년간 숨겨온 지방종 제거

"귀 뒤 볼록한 혹 '이것' 뭉치라고?"...40년간 혹 숨겨온 70대女, 혹 떼낸 결과는?

귀 뒤에 마치 작은 콩팥처럼 생긴 혹을 가지고 산 70대 여성이 40년간 숨겨오다 마침내 종양을 제거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딸도 등에 난 혹을 숨겨왔던 가운데, 모녀는 같은 날 각각의 혹을 제거해 새로운 모습을 찾게 됐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에식스에 거주하는 79세의 조이스는 40년 넘게 귀 뒤에서 자라고 있던…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불뚝성미 원인과 해결법

좋은 충고에도 욱하고 화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A씨는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가 업무에 대해 지적하면 욱해서 대들곤 했다. 이런 ‘불뚝성미’ 때문에 직장도 몇 번 옮겼다. 그는 부인과의 대화에서도 걸핏하면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욱하는 횟수와 분노의 폭발 강도가 갈수록 심해져 심리상담소 문을 노크했다. ‘불뚝성미’는 타고난 성격 탓이라고 방치해선 주위와 마찰을 빚다 사고를 낼 수도 있다. 반면,…

내년 1분기 중 미국 및 유럽서 허가 확대 신청 돌입

노보노, 먹는 위고비 '라이벨서스' 심장병 예방약 확대 시동

먹는 '위고비'로 알려진 경구용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치료제 '라이벨서스'의 처방 영역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허가사항인 제2형 당뇨병 외에도 최근 임상평가를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 약물은 비만 주사제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소재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당뇨병…

국내 개발 독감백신 중 처음

SK바사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가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BPOM)으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독감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약 2억8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