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만으로 30일 만에 6kg 감량…새로운 인생 살게 된 남성, 30일동안 술 끊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들은?

30일 만에 뱃살 6kg 뺀 男...단 한가지만 끊었다는데, 뭐길래?

매일 마시던 술을 끊고 30일만에 무려 6kg을 감량한 남성이 있다. 그는 술을 끊은 후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에 의하면, 호주에 사는 제임스 스완윗(46)이 술을 끊기로 결심한 건 2010년 3월 1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주중에는 저녁식사에 와인 몇 잔을 곁들이고, 주말에는 시원한 맥주를…

“희귀난치병 환자에 희망되길”

삼차신경통 이겨낸 박민지 골퍼, 고려대의료원에 1억 기부

최근 KLPGA(한국여성프로골프) 한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박민지 프로(26,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가 고려대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재학생인 박 프로는 희귀질병 중 하나인 삼차신경통에 따른 극심한 얼굴 통증을 이겨내고 KLPGA 사상 최초로 첫 단일대회 4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골프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멘탈…

차기 회장에 한수홍 차의과대 교수 선임

APOA 수부상지한국학회, 학술대회 성료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 수부상지학회(APOA HULS)가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회관에서 '2024 수부상지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료했다.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주최하고 APOA HULS가 주관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수부상지 건강한 삶을 위한 최신 의료동향 사례연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어깨와 팔꿈치, 손 부위를…

美법원, 리제네론이 제기한 출시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삼성바이오에피스, 美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제동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오퓨비즈’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려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제동이 걸렸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북부지방법원의 토마스 S 클레 부장판사는 리제네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막아 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 판사가 미국 마일란 파마슈티컬스와 인도 바이오콘…

글로벌 3상 발표, 1차 치료서 '넥사바' 대비 앞선 결과 보여

면역항암제 '옵디보' 간암 치료 성적 보니...표적항암제 앞섰다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가 간암 치료에서 압도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체계를 활용해 암이 발생하는 환경을 집중 공격하는 최신 치료법으로, 기존 1차 치료 옵션인 표적항암제보다 더 나은 효과를 보고한 것이다. 특히, PD-1 계열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은 최신 임상평가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 '여보이(성분명…

광독성 식물 '큰멧돼지풀'로 인한 피부 발진...영국에선 피해 잦아 대대적 제거 작업들어가기도, 국내선 서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갑자기 손에 생긴 거대 물집들"... '이 식물' 가까이만 가도 생긴다?

영국에서 가장 위험한 식물로 불리는 식물이 있다. 악마의 식물로 불릴만큼 어마무시한 독성을 지닌 큰멧돼지풀(Giant hogweed). 이 식물로 인해 피부 3도 화상을 입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더운 날씨에 잘 자라는 이 식물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사람 피부에 해를 입히기 때문에 영국은 주의 경고까지 하고 나섰다. 이 여성 또한 햇빛…

김유선 교수,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세포 죽음' 연구 통해 환자 살리려는 女의학자

세포가 죽는 과정을 연구해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김유선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올해 한국 여성과학계를 대표하는 연구자 중 하나로 꼽혔다. 김 교수는 지난 14일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시상하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세포가 죽는 과정(Cell Death)을 연구하는…

과일 맛 첨가하고, 물병 곁에 두면 마시기 쉬워

하루 8잔 마시라는데...물 잘 챙겨 마시는 방법은?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건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수분 보충을 잘 해야 한다. 물은 마시는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다. 혈액 내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 곳곳으로 운반해 각 기관과 조직들이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돕는다. 또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반면 물…

25가지 쓴맛 수용체 모두 차단해야 가능…‘범용 쓴맛 차단제’ 개발해 추가 연구 중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잘 못먹는데"...약 맛 바꿀 수 있다고?

약 속의 쓴 성분을 느끼지 못하게 미각신경을 차단하는 약의 개발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알약과 물약, 가루약의 쓴맛을 싹 없애려면 25가지 쓴맛 수용체를 모두 차단해야 가능하다. 어린이나 노인이 생명을 구하는 데 필요한 약을 처방대로 쉽게 복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범용 쓴맛 차단제'가 개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센터는 사람과…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vs. '큐비스' 비교해보니...

“하 원장님, 그쪽 수술방은 지금 어떤 단계입니까?” “네, 현재 환자의 손상된 연골을 긁어내고 있습니다.” “그게 끝나면 인공관절 바로 심게 되나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4층. '제3회 로봇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120여명 눈과 귀가 온통 제2세션에 꽂혀 있었다. 온라인으로 접속한 140여 명까지 합하면 26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