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인터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이젠 생존 넘어 삶의 질 향상 기대 가능”
“PNH처럼 생존율이 향상된 질환은 거의 없어요. 게다가 이제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의 치료까지 한 단계 나아갔습니다. 다행이죠.”
국내 PNH(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의 선구자로 알려진 이종욱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PNH 치료의 발전에 주목했다. 그는 PNH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부터 이 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