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억제제와 면역관문억제제 함께 썼더니…혈액암 환자의 46%에서 암세포 사라지고, 2년 후 87% 생존

“면역항암제에 안 듣는, 암환자도 치료할 수 있다?”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은 암 환자에게 면역억제제인 룩소리티닙을 기존의 면역관문억제제와 함께 쓰면 상당히 큰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는 JAK(야누스 키나제) 억제제로 승인받은 면역억제제(룩소리티닙)와 면역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니볼루맙)의 병용 요법이 혈액암의 일종인 호지킨 림프종 등 일부 암을 퇴치하는 데…

유일한 방법은 ‘살을 확 빼는 것’ 증거 늘어…10~15kg 줄여 당뇨병 사라진 ‘관해’ 사례 많아

당뇨약, 딱 끊을 수 있는 ‘비법’ 없나?

당뇨병은 온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병’이다. 특히 합병증인 당뇨발(당뇨병성 족부병증)로 발이나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위험이 있는 등 무서운 병이다. 제2형당뇨병 환자가 약을 딱 끊을 수 있을까?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몸무게를 확 줄이면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정상 혈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당뇨병을…

[셀럽헬스] 개그우먼 조혜련 근육의 중요성 강조

50대 조혜련, "허벅지 근육만이 살길" ...바쁠 땐 '이것' 한다?

개그우먼 조혜련(53)이 예전에는 근육이 콤플렉스였지만 이제 자산이라며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쁠 때는 스쿼트를 하면서 근육을 챙긴다는 그의 이야기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지혜 왕언니들의 충고(이경실, 조혜련)’라는 제목의 영상에 담겼다. 이 영상에서 갱년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비만인들 모여 해변에서 당당히 몸을 '과시'해도 되는 팻비치데이 행사...있는 그대로 자신을 내보일 수 있는 공간과 시간 마련에 의의

"뚱뚱한 사람들 다 모여라"...당당히 몸 드러내자, 뉴욕서 무슨 일?

뚱뚱한 사람들이 공식적으로 다 모일 수 있는 곳! 뚱뚱해도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비키니를 입은 채 마음껏 해변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 미국 뉴욕에서 뚱뚱한 사람들의 해변 모임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영국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오젬픽과 같은 체중 감량 약물이 인기가 치솟고 사람들이 살을 빼는데 노력하고 있는…

[박창범 닥터To닥터]

파킨슨병 환자의 약물 부작용, 의사 처벌 합당한가?

소화가 잘 안되고 미식거린다고 병의원에 가면 흔히 처방하는 약이 바로 ‘맥페란’이라는 약이다. 일반인에게는 ‘맥소롱’이라는 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약은 반감기가 5시간 정도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부위의 식도조임근과 위평활근 수축을 증가시켜 속이 거북하거나 미식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게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약은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심장 이상' 너무 많은 중년 여성들... 최악의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심부전 진료인원(입원·외래)을 보면 2022년에만 16만6206명이 심장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온몸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이 나빠져 피가 끊길 위기를 맞은 사람들이다. 특히 60대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암 환자도 60대 환자가 가장 많은데, 엎친 데 덮친 격이다. 60세…

정자 손상시켜 자손의 간질환 유발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

"고환서 '이것' 발견, 안 사라져"...자녀에게 간 질환 유발할 수도

‘영원한 화학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PFAS)이 고환에 축적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으며, 그러한 노출로 인해 후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된 미국 웨인주립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쥐의…

뜨거운 것 먹을 때 땀 배출되면서 열 식히는 효과

"추어탕 먹고 아 시원해"...더울 때 뜨거운 음식 먹는 이유는?

이열치열, 즉 뜨거운 것으로 뜨거운 것을 상대한다고 여름철 더운 날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 실제로 뜨거운 음식이 더위로 지친 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단, 전문가들에 따르면 온도는 높되 습도는 낮은 날 이런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더운 날 먹는 뜨거운 음식의 효과는 무엇일까. 인도에서는 더울 때 따뜻한 차이티를…

"세쌍둥이 아냐" 시험관 아기시술 5년, 6번의 임신과 5번의 유산 겪은 후 가진 쌍둥이, 남다른 크기로 화제

"하룻밤 사이 두 배 커져"...상위 10% 쌍둥이 가진 女, 거대한 배 화제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의 배가 거대한 모습을 모여 화제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레이첼은 5년간의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았고 6번의 임신과 5번의 유산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이 기간동안 몸에 찌른 바늘만도 수천 개, 먹은 약만도 수백 개다. 그런 레이첼에게 힘들게 찾아온 쌍둥이. 뱃속에 자리잡은 그 크기가 세쌍둥이를 임신한게…

서울시, 연말까지 900억원 예상...손실 절반가량인 456억원 지원 예정

"빅5 병원뿐 아니라 서울 시립병원들도 수백억 손실"

장기화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 비율이 높은 공공의료기관의 손실도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의 손실은 연말까지 모두 약 9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올해 연말까지 서울의료원은 525억원, 보라매병원은 372억원의 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