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구진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한 문신 인식도 조사 결과

"문신=극혐?"...'이 나이대' 일수록 문신 더 싫어한다, 왜일까?

전 세계적으로 최대 4분의 1의 사람들이 몸에 하나 이상의 문신을 새겼다고 보고된다. 섬세한 윤곽선에서부터 전체 몸을 덮는 형태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몸에 문신이 있는 데 대해 아직 부정적 시선이 크다. 문신이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에서, 이렇게 부정적 시선을 갖는 사람들은 50대 이상에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 연방군 대학교…

건선 및 염증성 장질환 겨냥 IL-23R 억제제 등 확보 예상

애브비, 건선 신약 개발 추가 투자...님블 2800억원 인수

글로벌 제약기업 애브비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 님블을 2억 달러(한화 약 2800억원)에 인수한다. 애브비는 16일(현지시간) 님블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님블이 개발 중인 경구용 인터류킨(IL)-23R 억제제 계열 건선 및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과 여러 자가면역질환을 겨냥한…

건강한 지방이 든 식물 중심 식단이 좋아

"철분, 좋은거 아니었어?"...뇌에 쌓이면 노년에 '이것' 위험 높다고?

신체 및 뇌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인 철분이 뇌에 쌓이면 치매 위험이 커지며, 특정 영양소 식단이 이로 인한 인지 능력 저하에 도움이 되는 걸로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대 연구팀은 철분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면서 많은 철분이 뇌에 쌓여 철분 수치가 높아지면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 신경 퇴행성 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밤에 강한 빛 노출 조기 사망위험 21~34% 높아지고, 낮에 강한 햇빛 받으면 사망 위험 17~34% 감소

"낮보다 밤에 강하면?"...'이것' 노출, 일찍 죽을 위험 높아진다고?

밤늦게까지 근무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것부터 낮에는 사무실이나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까지, 일상에서 빛과 어둠의 관계가 역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역전된 일상으로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밤에 너무 많은 빛을 받는 것은 물론 낮에 너무 적은 빛을 받으면 평소보다 일찍…

바이오협회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해야”

“상장 바이오, 관리종목 지정 이슈에 발목 잡혀 산업 전체 휘청”

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바이오 기업들이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등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하면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근간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협회 산업육성팀은 17일 월간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 상장한 기업들이 상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상장…

초기 증상엔 빠른 대처 필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감기 막는 생활 습관 5

최근 영하까지 낮아진 날씨로 인해 감기 환자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몸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잘 걸린다. 특히, 지독한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 예방을…

이종욱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인터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이젠 생존 넘어 삶의 질 향상 기대 가능”

“PNH처럼 생존율이 향상된 질환은 거의 없어요. 게다가 이제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의 치료까지 한 단계 나아갔습니다. 다행이죠.” 국내 PNH(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의 선구자로 알려진 이종욱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PNH 치료의 발전에 주목했다. 그는 PNH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부터 이 병에…

[셀럽헬스] 방송인 최화정 동안 비결

최화정 “동안 비결은 ‘이것’ 덜 먹기?”…한 달에 1번 섭취, 뭐길래?

방송인 최화정(63)이 한 달에 한 번만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최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에는 집밥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각종 반찬을 소개하던 중 제작진은 최화정의 서랍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다. 서랍 아래 수납장에는 여러 종류의 일본 라면이 있었다. 이에 최화정은 “너무 맛있어서 먹는 것”이라고 했다. 제작진이 “얼마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후 복학해 국립극장 공연 마쳐

백혈병 거뜬히 이겨내고 무용 무대 복귀한 여고생

급성백혈병으로 중환자실 입원 치료까지 받았던 한국무용 전공 여고생이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로 복귀해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17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선화예고 1학년이었던 세연 양은 학교 건강검진 결과에서 백혈구 수치가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을 찾았고,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진단받았다. 그는…

0.8mm 미만 생존율 94.2%, 0.8~1.0mm이면 생존률 87.8%

"요즘 늘고 있다는데" 이 피부암...두께 0.2mm차이로 생존율 갈려

가장 치명적 피부암으로 꼽히는 흑색종은 종양 두께가 1.0㎜ 이하일 경우 ‘얇은 피부 흑색종(thin cutaneous melanomas)’으로 분류한다. 전체 흑색종의 최대 72%를 차지하는 얇은 피부 흑색종은 그보다 종양 두께가 두꺼운 흑색종에 비해 암세포 확산 위험이 낮고 생존율이 높다. 그러나 얇은 피부 흑색종 중에서도 0.2㎜의 두께 차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