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고비용·저효율 신약개발 판도 바꿀 것”

신테카바이오, ‘AI 신약 유효물질 발굴법’ 특허 등록 완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I 기반 신약 유효물질 발굴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의 신약 개발 과정은 연구소에서 스크리닝 과정으로 후보물질을 도출한 뒤 비임상시험이나 임상 시험에 돌입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개발 초기 후보물질 도출 단계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고 성공률도 상당히 낮다.…

[Celeb Health] Kang MinKyung’s Secret to Staying Slim

Kang MinKyung’s Secret to Staying Slim: Checking 'This'?

Singer Kang MinKyung recently revealed how she manages her blood sugar levels. During an appearance on SBS’s ‘Whenever I have time’, she checked her blood sugar after a cake was brought on set. “I…

FDA 승인받은 무통 레이저 채혈·혈당 측정기 선보일 예정

엠비트로, CES 2025 ‘주목할 만한 기업’ 선정

레이저 기술 기반 홈케어 기업 엠비트로는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주목할 만한 기업(Featured Exhibito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엠비트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무통 레이저 채혈 및 혈당 측정기 ‘오티브(ORTIV)’를 가지고 CES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 포함한 전문가들, 새로운 '거울 박테리아' 연구 중단 촉구

노벨상 수상자들 뿔났다..."실험실 박테리아, 인류 멸망시킬 것"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생명체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긴급 경고가 발표됐다. ‘거울 박테리아(mirror bacteria)’로 불리는 이 박테리아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분자의 거울에 비친 버전으로 구성된 합성 유기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거울 박테리아가 지구상의 생명체에게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든 알려진 생물의 면역 방어선을 통과할 수 있다고…

한파에 음주 하면 평소보다 심방세동 위험 '쑥'

날도 차가운데 소주 한잔? '이 병' 위험 커진다

수요일인 18일(내일) 서울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 5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들어오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내려갈 전망이다. 이런 추운 날씨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심방세동이다. 차가운 겨울 날씨는 심방세동의 위험을 높인다. 낮은 온도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독일 연구진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한 문신 인식도 조사 결과

"문신=극혐?"...'이 나이대' 일수록 문신 더 싫어한다, 왜일까?

전 세계적으로 최대 4분의 1의 사람들이 몸에 하나 이상의 문신을 새겼다고 보고된다. 섬세한 윤곽선에서부터 전체 몸을 덮는 형태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몸에 문신이 있는 데 대해 아직 부정적 시선이 크다. 문신이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에서, 이렇게 부정적 시선을 갖는 사람들은 50대 이상에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 연방군 대학교…

건선 및 염증성 장질환 겨냥 IL-23R 억제제 등 확보 예상

애브비, 건선 신약 개발 추가 투자...님블 2800억원 인수

글로벌 제약기업 애브비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 님블을 2억 달러(한화 약 2800억원)에 인수한다. 애브비는 16일(현지시간) 님블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님블이 개발 중인 경구용 인터류킨(IL)-23R 억제제 계열 건선 및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과 여러 자가면역질환을 겨냥한…

건강한 지방이 든 식물 중심 식단이 좋아

"철분, 좋은거 아니었어?"...뇌에 쌓이면 노년에 '이것' 위험 높다고?

신체 및 뇌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인 철분이 뇌에 쌓이면 치매 위험이 커지며, 특정 영양소 식단이 이로 인한 인지 능력 저하에 도움이 되는 걸로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대 연구팀은 철분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면서 많은 철분이 뇌에 쌓여 철분 수치가 높아지면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 신경 퇴행성 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밤에 강한 빛 노출 조기 사망위험 21~34% 높아지고, 낮에 강한 햇빛 받으면 사망 위험 17~34% 감소

"낮보다 밤에 강하면?"...'이것' 노출, 일찍 죽을 위험 높아진다고?

밤늦게까지 근무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것부터 낮에는 사무실이나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까지, 일상에서 빛과 어둠의 관계가 역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역전된 일상으로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밤에 너무 많은 빛을 받는 것은 물론 낮에 너무 적은 빛을 받으면 평소보다 일찍…

바이오협회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해야”

“상장 바이오, 관리종목 지정 이슈에 발목 잡혀 산업 전체 휘청”

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바이오 기업들이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등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하면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근간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협회 산업육성팀은 17일 월간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 상장한 기업들이 상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