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1만1061톤 온실가스 절감

SK바이오사이언스, 태양광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비용 변동 없이 장기간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피부뿐만 아니라 입, 귀, 눈 통해서도 전염

"깨끗해 보이는 계곡물도?"...나도 모르게 '이런 질병'에 감염된다

물놀이이 계절이다. 계곡과 바다, 워터파크와 야외 수영장 등 피서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시기다. 이럴 때는 물놀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 물놀이 질병은 주로 물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인 피부와 물이 들어가기 쉬운 눈, 귀, 입 등을 통한 감염이 많이 발생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지난 5월 점유율 82%로 하락...삼바에피스·셀트리온 도전장

바이오시밀러 맹공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휴미라 '풀썩'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던 의약품이었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산도즈의 바이오시밀러 ‘하이리모즈’가 빠르게 성장하며 휴미라 점유율을 끌어내리고 있고, 그 뒤를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가 잇고 있다. 15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휴미라의 아달리무맙 시장…

기관지약 ‘벤토린네뷸’ 또 품절...소아 천식 환자들 비상

평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열두 살 딸이 갑자기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호흡곤란으로 괴로워해서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급성천식에 의한 발작. 아이는 급성천식이나 만성 기관지 경련 처치제인 ‘살부톨’을 처방받고 안정을 되찾았다. 그런데 약값이 비쌌다. 이전엔 아이에게 직접 흡입시키던 ‘벤토린네뷸’이었는데, 이번 약은 달랐다. 병원에선…

영상 시청 시간 일주일에 3시간으로 제한, 2주 만에 행동 문제 크게 개선

떼쓰고 불안한 아이...일주일에 '이만큼'만 영상 보여줘라

아이들의 영상 시청 시간을 일주일에 3시간으로 줄이면 짧은 기간 내에 정신 건강 및 행동 문제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점점 더 늘어나는 세상에서 아이들의 웰빙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실행 가능하면서도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덴마크 남덴마크대의 예스퍼 슈미츠 페르슨 박사가 주도한 이번…

[취임] 김용선 한림대의료원 제19대 원장

한림대의료원 제19대 의료원장에 김용선 한림대 의대 연구석좌교수가 이달 1일자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다. 김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 분야의 권위자로 핵산 없이 단백질로만 이뤄진 전염병체인…

눈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침구에 세균 바글바글

여름철 성가신 눈병 막으려면...“베개부터 청소하라”

여름철 가장 성가시면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가 눈병이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한다. 또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물이 눈에 들어간다거나 오염된 땀이 눈으로 흘러들어가 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에 따르면 눈병은 이처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 열어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9~10일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를 열었다.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와 그 유가족의 이야기, 수혜자의 편지 사연 등이 병원 로비에 펼쳐졌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2016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여러 진료과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참 복잡한 병’ 섬유근육통,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자…증상 완화에 큰 도움될 것

“이유 없이 온몸이 쑤시고 아파...혹시 무병 신병 아냐?”

뚜렷한 이유 없이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머리가 자주 아프고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몹시피곤해 몸이 파김치가 되곤 한다. 손이나 발에 감각이 없거나 뻣뻣하고 저릿한 느낌이 든다. 영문도 모른 채 이처럼 고통을 겪다보면, 뚜렷한 종교가 없는 사람은 번민에 휩싸일 수 있다. “내가 혹시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그 무병(신병)에 걸린 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나이 들어서도 우유를 쭉쭉”...중년 이후 자주 먹으면 좋은 식품? / “탄수화물 말고, 단백질·지방도 혈당 확 높일 수 있다?” / 스마트반지라는 ‘갤럭시 가락지’에 소비자…

“나이 들어서도 우유를 쭉쭉”…중년 이후 자주 먹으면 좋은 식품?자세히 보기“유방암 너무 많고 무섭다”… 53세 배우 섀넌 도허티 끝내 사망유방암 투병 중이던 53세 미국 배우 섀넌 도허티가 14일(현지시간) 끝내 세상을 떠났다.“탄수화물 말고, 단백질·지방도 혈당 확 높일 수 있다?”탄수화물이 항상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제1의 요인이 아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