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포마찰로 움츠린 몸에 봄꽃을
산과 들의 나무에 조금씩 연두 빛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꽃샘추위에 움츠렸던 꽃나무가 봉오리를 터뜨리려고 아귀를 트고 있는 모습이
알을 깨고 나오려는 새의 치열함을 떠올리게 합니다.
기상청은 당초 지난주부터 남부지방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꽃봉오리를 터뜨린다고
예보했지만, 된바람이 개화(開花)를 시샘했나 봅니다. 하지만…
'하얀거탑' 장준혁의 암을 예방합시다!
MBC 의학드라마 ‘하얀거탑’이 담관암에 걸린 장준혁이 숨지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시청자들은 장준혁을 살려내라고 사이버 시위까지
벌였다죠? 담관암은 우리나라에서는 담도암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지방의 소화를 담당하는 쓸개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쓸개길)로 모아지고 쓸개(담낭)에 저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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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살포시 풀리는 날씨입니다. 아침에는 수은주가 빙점(氷點)
아래에 있지만 낮에는 약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움츠려 있기
보다는 몸속으로 봄이 스며든 듯 활기차게 움직여야 건강에 좋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계단 건강법’을 시작하기에 좋은…
여성의 날, 여성을 다시 보세요
오늘(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을 여성스럽게 만드는 것은 난소나 체지방 등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
난소와 뇌 등에서 만들어지는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성호르몬은 남성, 여성호르몬은 여성에게만 있다고 알지만
두 호르몬은 남녀 모두에게 있습니다.
여성은 폐경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