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당업계 과징금 사상 최대' 등 비관론 대두…처벌수위 관심 집중

공정위 발표 임박…전전긍긍 제약계 '촉각'

공정거래위원회의 병원과 제약사 간 리베이트 사건 조사에 대한 발표 임박에 따라 과징금 등 처벌 수위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공정위가 최근 CJ·삼양사·대한제당 등이 15년간 설탕 출고량과 가격을 담합해온 사실을 적발하고 511억여원이라는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해 이번 리베이트 조사도 최소 수백억원의…

140억원 과징금에 대한 입장 발표, "백혈병 치료 20년前 회귀"

"돌아온건 모함뿐-성모병원은 희생양"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치료에 힘써왔지만 돌아온 것은 ‘고작 환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잇속을 차리려 한다’는 오해와 모함뿐이었다.” 26일 ‘임의비급여 과징금 140억원 행정처분’ 으로 예상되는 보건복지부 실사결과와 관련,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전격 입장을 발표하고 이후 법적 소송 등 강력 대응을…

순손실 100억대…日 평균 10억원 손해

파업 보름째 연세의료원 '156억 손실'

파업 보름째(26일 0시 기준)를 넘긴 연세의료원이 총 156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의료원에 따르면 산하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병원 등 4개 병원에서 15일간 파업으로 155억6300만원의 손실을 봤다. 이는 총수입에 대한 손실분으로 순손실은 100억원에 달한다. 의료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