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大 연구팀

신생아 기도내 감염, 천식 가능성 높여

연쇄구균성페렴균(streptococcuspneumoniae)과 같은 특정 타입의 박테리아가 잠복돼 있는 신생아의 경우 천식 및 쌔근거리는 현상이 나타날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Hans Bisgaard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천식과 관련 증상을…

흡연 노출에 따라 아기 갑자기 죽을 가능성 높아져

임산부 옆에서 담배피면 간접 살인

임산부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면 나중에 뱃속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숨지게 하는 ‘간접 살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소아과 피터 플레밍교수팀의 연구결과 임산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길수록 아이가 태어난 후 갑자기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임산부가 하루에 8시간 이상 담배연기에…

성병 세균 ‘클라미디아’ 원인…정자 손상시켜

남성 불임, 항생제로 치료할 수도

성병을 일으키는 균 중 하나인 ‘클라미디아(Chlamydia)’가 정자를 손상시켜 남성 불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카나레조대병원 조 루이스 페르난데스 박사팀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불임 남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열린 미국 생식의학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요도(오줌길)가 클라미디아에 감염 됐거나 다른…

대한피부과학회

이민걸·윤상웅 교수, 스티펠상 수상

한국스티펠이 후원하고 대한피부과학회가 수여하는 ‘스티펠상’의 2007년도 수상자가 발표됐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최근 '한국인의 유방외 파젯병의 임상, 병리조직 및 면역조직화학적 연구'를 발표한 연세대 의대 이민걸 교수와 윤상웅 서울대 의대 교수를 각각 연구비 수상자와 장학금 수상장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티펠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