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07년~11년까지 5년간 위원회 설치·무과실의료사고 보상금 등

급증하는 의료분쟁 조정위해 2000억 투입

의료분쟁 조정을 위해 올 해부터 5년간 201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표한 ‘법안비용추계 사례’ 자료에서 ‘보건의료분쟁의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의료분쟁조정위원회 설치와 무과실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 2010억 5200만원을 투입될…

[이성주의 건강편지] 한식의 메밀

한식의 메밀

메밀국수, 평양냉면이 어울리는 날 찬 음식을 먹는다는 한식(寒食)입니다. 한식은 아시다시피 중국 진(晉) 문공 때의 충신 개자추(介子推)를 기리는 날입니다. 개자추는 문공이 망명생활 중 굶어죽을 지경에서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내 바친 충신이지만, 정작 문공이 복위하자 논공행상하는 신하들 보기가 싫다며 입산했습니다. 문공은 개자추를 나오게…

[이성주의 건강편지] 청명한 청명

청명한 청명

가족 건강을 지키는 실내 화초 말 그대로 청명(淸明)한 청명(淸明). 어제 황사가 물러나고 선보인 깨끗한 하늘이 오늘 더욱 맑아진다고 합니다. 파란 하늘 아래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 선명한 봄꽃들이 햇볕 사랑을 받겠네요. 오늘은 식목일이기도 합니다.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가면 하루 등산했다고 큰 건강 효과를 얻을 수는 없겠지만, 나무에서…

[이성주의 건강편지]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잿빛 하늘, 황사 온다면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一生을 살아왔다. (신동엽의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에서) 시인 신동엽의 시구(詩句)처럼 오늘도 잿빛 하늘입니다. 오전 잔뜩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황사(黃砂)가 올 가능성 있답니다. 만우절에 사상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