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더 건강해?

SBS 방송 8시 뉴스에 희한한 기사가 보도됐다.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75살, 여성은 82살이지만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더 있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온 것. 기사는 2006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첫째, 남성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답했지만…

복지부 "한방원리 입각한 의료기기 아니다" 유권해석

"한의사, 체외충격파 치료기 사용 불가"

최근 오십견이나 비만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는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한의사는 사용할 수 없다는 복지부의 해석이 나왔다. 체외충격파 치료기가 한방원리에 입각해 제작된 의료기기가 아니라는 게 주된 이유다. 최근 최 모씨는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통해 두차례에 걸쳐 ‘한방의료기관에서의 의료기기 사용여부’와 ‘한방의료행위에서의…

복지부, 안전성 확보 품목 일부 허가…6개 품목 전환예정

담배대용품·치아미백제 등 약국外 판매

일반의약품 중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약국외에서 판매가 가능하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소비자 편의제공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외품범위 지정고시'를 6월 1일자로 개정,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복지부는 먼저 약사법에 의한 '금연보조제'와 담배사업법에 의한 '담배대용품'으로 이원 관리되고 있던…

복지부, 급여제한 제도 개선…내달부터 적용

자살시도·본인과실 교통사고도 건강보험

내달부터는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시도하거나 본인의 경미한 과실에 의한 교통사고 환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건강보험 급여제한 제도’를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은 정신질환 병력이 있거나, 의사의 진단에 의해 정신질환으로 판명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제도 개선에 따라 자살시도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