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듀크대 연구팀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분노가 심장병 위험 높여"

분노와 심한 적대감이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연구논문에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영향에 관한 장기적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3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85년 조사 대상자들의 분노와…

공단, 본인부담금환급금 등 실시간 지급 서비스 실시

건강보험 현금급여비 신청 즉시 지급

앞으로 현금급여비 수령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6일(오늘)부터 장제비, 본인부담금환급금 등 현금급여비를 가입자가 신청하는 즉시 실시간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가입자가 현금급여비를 신청할 경우, 수령시까지 최대 7일정도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금일부터 실시간 지급서비스를 실시, 가입자가 신청하는 즉시 계좌에 입금,…

김호연 교수 "교육·연구·진료 3박자 고루 갖춰 나갈 터"

"가톨릭, 류머티스질환 새 지평 열겠다"

1980년대 류머티스 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김호연 교수(류머티스내과) 가 뿌린 씨앗으로 현재 가톨릭의료원은 한양대의료원과 국내 류마티스 치료 분야에서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5일 김호연 교수는 “류머티스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연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류머티스를 전공한 전문의가 그리 많지…

복지부 유권해석…"의료법상 거부 사유에 포함 안돼"

"진료비 미납자라도 입퇴원확인서 교부해야"

진료비를 납부하지 않은 환자라 할지라도 의료기관은 입퇴원서를 교부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7일 병원에서 강제 퇴원을 당한 뒤 진료비를 내지 않은 환자가 입퇴원서를 발급받고자 하는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에 저촉되는지를 묻는 명 모씨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가 필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