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송명근 교수 사령탑, 재단도 "전폭 지원" 약속

"건대병원을 한국 최고의 심장 메카로"

“깜짝 놀랄만한 일을 보여 주겠다.” 세계적인 심장이식 수술의 대가인 서울아산병원 송명근(흉부외과)교수가 전격적으로 건국대병원行을 선언했다. 그는 10월 건국대병원 ‘사령탑’에 취임한다. 1992년 11월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이래 성공률 98%라는 행진을 이어오면서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쉬임없이 받아온 송명근 교수. 국내…

폐경 전 난소 제거한 여성 인지능력 떨어져

에스트로겐이 치매 막는다

여성이 폐경 전에 난소를 제거하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정신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월터 로카 박사팀은 폐경 전에 난소를 제거한 여성과 제거하지 않은 여성 각각 1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인지능력의 악화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폐경 전에 난소를 제거한 여성은 난소를 제거하지 않은 여성보다 인지능력과…

美연구팀

"표준 외부 방사선요법도 종양 억제 가능"

장기간 근접 방사선에 이은 외부 방사선 치료도 높은 비율의 종양 억제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미국 플로리다 Dattoli Cancer Center의 Michael Dattoli 박사는 “치료 실패 없이 평균 9.5년 동안 치료가 진행된 결과 14년 후 중증 환자들은 87%, 그 이상의 위험에 처한 환자들은 72%의…

술, 담배, 과식이 원인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가고 피곤... 당신은 장누수증후군 환자?

출근길 운전을 하다 직장에 닿기 전 ‘화장실 문제’ 때문에 도로 어디에선가 멈춰야 한다. 잠수교 어귀에서 차를 세우고 다리 밑으로 뛰어간 적도 있다. 수시로 설사를 하는데도 배는 홀쭉해지지 않고,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러브 핸들’은 두꺼워지기만 한다. ‘필름’이 빨리 끊기는 등 술에 잘 취하고 잘 깨지 않는다. 늘 피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