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수 의원, 2005년부터 올 상반기 자료 분석

헌혈 부작용 年 2500건이상 속출 '비상'

해마다 헌혈 감소로 혈액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헌혈에 따른 부작용은 매년 2500건 이상 보고되는 등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적십자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헌혈 후 부작용은 총 6400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2006년의 경우 전체 총…

비뇨기학회-비뇨기종양학회 공동조사, 블루리본 캠페인 전개

55세이상 男 100명중 5명 전립선암

국내 최초로 시행된 대규모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 55세 이상 남성 100명중 5.2명이 전립선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는 오늘(4일) 공동개최한 블루리본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장항문학회, 진료권고안 발표…암 발생건수 위암 이어 2위

'대장암 위험경보' 23년간 11배 급증

최근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전호경)가 대장암 진료권고안을 발표했다. 4일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진료권고안'을 발표하고 대장암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경각심 제고활동에 나섰다. 권고안에는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용종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50세부터는 매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세계폐암학회, "흡연과 무관할 것" 통념 뒤집어

순한 담배로 '선암성 폐암 환자' 증가

저타르 담배나 필터 담배 역시 폐암 환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5년~2003년 미국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약 30만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로 선암성 폐암은 흡연과 관련 없을 것이라는 통념이 잘못됐다는 것을 확인,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터프츠 뉴잉글랜드 의료원 게리 스트라우스(Gary Straus)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