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환자 17명 시술…요절박 횟수·만성통증 40% 감소

난치성 과민성 방광, 신경조정술 효과적

전기자극을 이용한 신경조정술이 약물과 운동요법으로 치료가 힘든 난치성 과민성방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규성 교수팀은 지난 2002년 11월~2006년 5월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가 없었던 과민성방광 환자 총 17명에 대해 천수신경조정술을 실시한 결과, 소변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고…

의료진 트레이닝 진행…美 필라델피아아동병원과 교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亞 허브' 꿈꾼다

최근 흑자 경영을 발표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수년 내 아시아의 어린이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선언했다. 아시아 각 국 의사들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아동병원과 교류를 통해 의료 질 향상에 나서고 있는 것.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김덕희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 지역의 어린이질환에 대한 허브를…

獨 구트룬 바인마이르 박사팀

"선진국 어린이, 천식 유병률 더 높다"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가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 비해 선진국에서 천식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독일 울름대학 역학연구소의 구트룬 바인마이르 박사가 주도한 연구팀에 따르면 선진국에서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인 어린이가 천식을 앓게 될 가능성은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이지 않은 어린이보다 4배나 높았다. 반면…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내달 협상, 의·병·치·한·약 5개 분리

醫 반발 불구 유형별 수가계약 예정대로 'Go'

대한의사협회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유형별 수가계약이 예정대로 시행된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어 요양기관의 유형별 구분 및 유형별 수가계약 근거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하고, 9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작년 12월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공급자단체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