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존스홉킨스大 연구팀

"새 혼합 치료제, 결핵 치료기간 단축"

기존의 결핵 치료제에 새로운 항생제를 첨가하는 것은 6개월의 치료 기간 중 2개월을 단축한다는 연구 결과가 시카고에서 열린 ‘항균성 화학치료법 컨퍼런스’ 을 통해 발표됐다. 존스 홉킨스 대학 리채드 카이슨 박사는 “결핵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항상제 moxifloxacin은 회복 속도 면에서 탁월하며 복잡하지 않은 치료법이…

해외에서 이종간 핵이식연구 진행

난치병 단체 "황우석 박사 연구 재개" 촉구

최근 황우석 박사가 태국에서 이종간 핵이식연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난치병 환우들은 두 손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체세포이식연구를 옹호하는 ‘대한민국의희망’ 시민단체가 “한국 정부는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을 승인해 중단된 연구가 재개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선 것. 시민단체는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핵이식 연구는 난치병…

의협 "차상위 희귀난치성 수급환자, 건보 전환은 국가의 책임 방기"

"경제 논리에 휘둘려 약자들 건강권 방치"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차상위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경제 논리에 밀려 약자들의 건강권을 방치하는 행태”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의협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국가가 국고재정 절감이라는…

늦더위·공사장 물웅덩이로 산란 증가

‘가을 모기’ 기승 선잠 는다

때 아닌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선잠 자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모기는 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6~8월 경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 말~10월 초에 점차 뜸해지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어진 무더위와 모기의 산란 장소로 이용되는 물웅덩이까지 늘어나며 제철을 잊은 모기들이 설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