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개정 장기이식시술 성공

건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윤익진)가 장기이식 관련 법안 개정 이후 장기이식 수술을 처음으로 적용, 새로운 삶을 시작한 환자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기존 법안에 의하면 병원에 뇌사자가 발생했을 경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Hospital of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으로 환자를 이송하게 돼 있다.…

비만 소아, 대사증후군 관심 가져야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이 복잡하게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이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대 동대문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성인병이라고 알려져 있는 당뇨, 고혈압, 동맥질환이 더 이상 성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특히 비만 소아청소년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기…

방치된 고도 비만환자 살리겠다

숨 쉬기 조차 힘들만큼 심각하게 살이 찐 환자가 있다. 움직이는 것은 물론 완성된 한 문장을 말하기조차 이 환자에게 버겁다. 숨이 차기 때문이다. 이처럼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고도비만 환자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한 외과의가 나섰다. ‘S라인’을 만들기 위해 각종 다이어트 산업이 활개를 치고 있는 우리나라 이야기다. 한국에도…

공정위·제약協, 자정 당부…일부 제약사 "리베이트=경쟁력" 인식

"리베이트 자제" 그러나

최근 공정위의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적발과 함께 제약계를 비롯해 의료계까지 자정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제약산업 영업현장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이번에 적발된 리베이트 관행이 단순한 불법 영업행위가 아니라 판촉행위의 일부라는 인식이 영업현장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어 자정 의지만으로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