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적당량의 음주, 운동이 장수비결

생활습관 좋으면 14년 더 산다

금연, 하루 다섯 번 과일과 채소 먹기, 적당량의 음주, 운동 등 네 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1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은 45~79세의 건강한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1993~1997년 설문조사를 펼치고 2006년엔 이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네 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큰…

임산부들, 대기오염 노출 피해야

매연 심한 곳 태아크기 작다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된 태아는 다른 태아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스랜드대 아드리안 바넷 교수팀은 1997년부터 10년간 임신 13~26주 사이의 태아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이 임신 중 태아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환경보건학술지(Environmental Health…

[이성주의 건강편지]농노의 일, 로봇

로봇도 사람이 이용하기 나름

로봇도 사람이 이용하기 나름 1890년 오늘(1월 9일) ‘로봇’이라는 단어의 창시자로 유명한 체크의 카렐 차펙이 태어났습니다. (체코가 아니라 체크라고 하는 이유 지난번에 말씀드렸죠? 체코슬로바키아에서 ‘ㅗ’는 ‘와’의 뜻이므로 두 나라가 분리됐으면 그것은 없어져야 하는데도 외래어표기법에는 관례라는 이유로 '체코'로 쓰고…

남성보다 감성적…집에서 안도감 느껴

금실좋은 여성 스트레스 쉽게해소

결혼생활에 만족하는 여성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다비 삭스브 연구팀은 자녀를 2~3명 둔 금실 좋은 맞벌이 부부 60쌍을 대상으로 만족스러운 결혼생활과 직장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여성들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퇴근 후에는 대체로 감소했다고 《건강심리학지(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