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간 손상 지적한 의협측 주장 조목조목 반박

"의협, 기본 역학개념도 모르나"

의료계와 한의계가 한약의 안전성 문제를 놓고 한 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언론현안 대책팀(팀장 김수범 부회장)은 최근 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의료일원화특위)의 ‘한약 간 손상 연구 결과’ 분석에 대해 17일 조목조목 비판했다. 대책팀은 “기본적인 수치도 잘못 계산하는 등 역학에 대한 개념도 모르면서 (의료일원화특위가)…

특허법원, 2심에 "전체무효 판결"

사노피, 플라빅스 특허분쟁 敗

지난해 약1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특허무효심판 결과 제네릭사가 승소했다. 18일 특허법원은 동아제약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이 제기한 플라빅스 특허무효심판 2심에서 '전체 무효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동아제약(플라비톨), 삼진제약(플래리스) 등 제네릭을 출시하고 있는 국내 20여개…

전년대비 8% 상승…연세의대 김혜원씨 수석합격 영예

08 의사국시 합격률 96.5%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평년 수준을 되찾았다. 2008년도 제72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6.5%로, 지난해보다 8% 상승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오늘(18일) 오후 5시30분 2008년도 제72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4028명이 응시해 388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6.5%. 수석…

의사 처방 없이 먹이면 치명적 부작용

"유아감기약 위험" FDA재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감기약이 2세 미만 영유아에게 무분별하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17일 경고했다. FDA는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의사의 처방 없이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한 치명적인 부작용을 빚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