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간 날선 공방 이어져…통합민주당 "내정자 사퇴해야"

구석구석 '제약사-의사' 유착

각종 의혹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날선 질문이 오가고 있다. 특히 김성이 내정자의 임명을 반대했던 통합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논문표절, 땅투기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모습이다. 복지위는 오늘(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성이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각종 의혹을…

경찰, 1년여 걸친 고강도 수사…리베이트 불감증 심각 방증

복지 김성이 청문회 열려

300여 명의 의사들이 조영제를 납품받는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다 경찰에 적발, 제약사와 의사간의 불합리한 유착관계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조영제 사건 어떻게 촉발됐나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모 병원 방사선과 의료기사의 내부고발이 경찰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 의료기사는 조영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방사선과내에서…

4월 시행…자격변동시 각각 지급받은 내역 통합해 급여 관리

의료급여 급여상환일수 365일로

오는 4월 1일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각 질환군별 급여상한일수가 365일로 통일, 운영된다. 즉 기존 만성질환자의 급여상한일수 395일이 365일로 재조정된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가 28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급여 상한일수 조정 및 건강보험과의 수급내역 연계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현재 의료급여…

뇌 감정반응 신경 작동 때 분노조절 잘 안돼

10대 공격성, 편도 크기에 달려

10대의 공격적인 성격은 분노와 같은 강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영역인 편도(Amygdala)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멜버른대 니콜라스 알렌 교수팀은 최근 11~14세 남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공격성이 강한 10대는 20대 초반이 될 때까지 뇌의 편도가 커 강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