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은 남녀차이 없어

심장병 치료제 여성이 덜 듣는다

같은 관상동맥질환 치료제를 사용해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효과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러시대학교의 조나단 엔리케스 박사팀은 관상동맥질환 치료제의 부작용은 남녀 차이가 없으나 치료제 효과는 여성에게서 낮게 나타났다고 의료전문지 ‘성의학(Gender Medicine)' 3월호에 발표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외과 이태승 교수팀, 복강경수술 단점 해소…저침습 범위 확대

분당서울대,다빈치 대동맥수술 성공

국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로봇수술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 등 주로 이용되는 질환이 아닌 새로운 시술에도 성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외과 이태승 교수팀이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를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고난도 수술인 대동맥 수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성 질환인 복부 대동맥질환은 보통 긴…

기획재정부, 세부안 발표…관련 부처 TFT팀 발족 예정

영리의료법인·민간의료보험 도입

정부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영리의료법인과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환자의 유인·알선 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오는 10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7% 성장능력을 갖춘 경제'라는 목표를 위해 이 같은 '세부실천 계획'을…

새 정부 공무원 축소 등 기인 사기업으로 유턴…童顔(동안) 성형 붐

공무원 지망생 동안성형 붐

공무원 신규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새 정부의 조직축소 방침 여파가 성형외과 개원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성형외과 개원가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이 성형외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공무원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직장으로 U턴해 취업을 준비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