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은 감정의 극단적 표현… 눈물 참으면 소화기질환 등 유발
"올림픽 금메달 목에 걸고 울음 펑펑, 왜 그럴까?"
베이징 올림픽 첫날인 지난 9일 유도 60kg급의 최민호 선수는 다섯번을 연거푸
한판으로 이겨 금메달을 확인한 순간 울음을 터트렸다. 최 선수는 이날 결승에서
‘딱지치기’ 기술로 상대를 들어 메친 뒤부터 시상대에 올라서까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울보였다. 11일 저녁 유도 73Kg급의 왕기춘 선수도 결승전에서 그동안
벼른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