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등 야권, "부동층 표심 확보" 적극 활용

국민건강보험 총선이슈로 급부상

'공약 부재'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이번 총선에서 '건강보험 제도'가 최대 정책 이슈로 떠올랐다. 당초 예고됐던 '한반도 대운하 건설'과 더불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 민영의료보험 확대 등 '건강보험 정책'이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식코(sicko)'로 촉발된 이 같은 상황은 표심을 잡기 위한 각 정당의 이해관계로…

건강보험급여 현황으로 본 3차의료기관 명암…경북대 등 선전

"서울아산병원 부동의 1위"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소위 '빅5'라고 불리는 병원들은 내외적인 역량 면에서 우리나라 최고병원이라고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병원 평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이다. 데일리메디는 본 기사를 통해 빅5뿐 아니라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 빅5 병원이 누려왔던 스포트라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아 왔던 3차 기관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75도C에서 바이러스 몰사

“닭고기 먹는다고 AI 안 걸려”

최근 전북 일대의 닭, 오리 축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AI)가 집단 발병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AI는 예년에는 주로 11~12월에 발생했고 늦어도 2월말에는 대부분 사라졌지만, 올해에는 4월에 느닷없이 발병해 방역당국이 원인 규명에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김제의 AI가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광동제약-휴온스 등 식약청에 고발

감기약 비만치료제로 속여

대한약사회(회장직대 박호현)가 광동제약, 휴온스, 닥터스메디라인 등 3개사를 감기약,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간질 치료제 등을 비만치료제로 판매한 혐의로 식약청에 고발했다. 4일 약사회에 따르면 이들 3개사는 비만치료제로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을 비만치료제로 속여, 허위 광고 및 영업행위를 해왔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지난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