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2차공판, 병원측 “본인의사 확인돼야 허가”

환자가족 “퇴원 방해말라” 주장

식물인간이 된 김모(75) 씨의 자녀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치료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17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양측은 김 씨의 퇴원 허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 씨의 자녀들은 병원이 환자에게 원치 않는 치료를 계속 진행한다면 퇴원을 해서라도 이를 막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방사선 검사 안심하고 받으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병원에서 X-선검사 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측정하고 평가하여 가슴 X-선검사와 유방 X-선검사에 대하여 진단에 권고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 개최를 통하여 권고 환자선량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가 X-선검사를 할 때 받는 방사선량은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에서도 환자가 받는 X-선검사가 질병의 정보를…

빙과류 개별제품에도 제조일 표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그간 빙과류 제품에 대해 판매업소에 공급되는 박스만 표시하던 제조일자 표시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개별제품에 대하여 표시 의무화를 도입하고 6개월의 권장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빙과류 제품은 냉동식품으로 제조․보관․유통하여야 하고,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특수…

'첨단의료복합단지' 하위 법령 제정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의약품․의료기기․보건의료기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제정․공포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의 입법절차를 완료하고, 6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되는 시행령은 지난 5월8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