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적용… 政 "행위별 청구기관 적극적인 협조" 당부

복강경 충수절제술 등 포괄수가 개선 추진

앞으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내시경(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 등 신의료기술에 대한 보상 역시 적절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보완이 필요, 보다 합리적인 수가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원격영상의학원 전망…영상의학회·개원의協 등 환영의사 피력

"美병원 판독물을 한국 영상醫들이 처리"

한국원격영상의학원(KTRC) 설립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일자리를 뺏기 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가까운 장래에 미국 의료기관의 영상판독을 한국에서 국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담당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일 KTRC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의료기관의 주말 및 근무시간 외…

건보공단·아주의대 협력체계 구축, 만성질환 대상 도입 후 확대

경기도, 국내 첫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제도가 국내 처음으로 시범 도입돼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도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을 맺고, 자문기관으로 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에 만성질환지원단을 구성해 ‘민간의료기관 연계 주치의 사업과 환자 조기발견관리사업’을 시범적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주치의제도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넘어지면 일단 골절… 계단 화장실 욕실 등 위험요인 사전제거 중요

‘예사로 여기다 큰코 다치는’ 노인낙상 예방법 7가지

노인들은 유연성이 떨어지고 뼈에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 번 넘어지면 뼈가 부러질 가능성이 높다. 또 골절을 당하면 자리보전하다 운동량이 줄어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기 쉽다. 여름에는 바깥에서 낙상할 위험이 겨울보다는 다소 줄어들지만, 기력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철 자주 드나드는 욕실이나 화장실의 미끄러운 바닥 등 집안 곳곳에 낙상을 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