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입속 탐험]

치아가 없어서 틀니를 사용하는데 양치질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 159명(60대 5명, 70대 이상 154명)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구강건강지표를 조사했습니다. 현존 자연치아수, 자연치아가 20개 이상 있는 노인 비율,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 노인 비율을 조사한 결과 자연치아수는 같은 연령대의 일반인 대비 75.3%, 20개 이상 자연치아 보유율은 77.3%로 나타났고,…

젊은 세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17가지 암 중 10가지 비만과 관련

"젊어서 안심?" 90년대생...50년대생보다 '이런 암' 2-3배 더 걸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050년에 3500만 건 이상의 새로운 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2022년 추정 2000만 건보다 77%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같은 증가는 베이붐세대 이후 세대에서 암 발병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 공중 보건(Lancet Public Healt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X세대와…

6살부터 학업 능력 떨어져...현재 지적 능력 3~5세 수준

"12세가 치매?"...말 잘 못하더니 지능 3세된 아이, 무슨 사연?

12살에 소아 치매를 일으키는 산필리포 증후군 진단을 받은 소녀 사연이 공개됐다. 산필리포 증후군은 ‘소아 알츠하이머’라 불리는 병으로 신체‧정신적으로 발달이 지연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앨리비아(12)는 신경퇴행성 희귀 유전병인 산필리포 증후군을 앓고 있다. 관련 증상은 앨리비아가…

바나나의 탄수화물-당류, 에너지 보충에 기여

탁구 신유빈 올림픽 경기 중 바나나 ‘먹방’... 몸에 어떤 변화가?

탁구 신동 출신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경기 중 바나나 등 간식을 먹는 모습이 영상에 자주 나와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탁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연속 쾌거다. 신유빈(세계랭킹 8위)은 1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매우 예민한 사람,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아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마세요”...이런 소리 자주 들으면 어떤 성격?

‘매우 예민한 사람(Highly Sensitive Person)’은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 박사가 도입한 개념이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인구의 15~20%가 이 부류에 해당된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예민한 사람은 자신의 내면과 주변의 자극을 더 많이 받는다. 이들은 주의력, 감정, 행동 계획, 의사 결정, 강력한 내면의 경험과 관련된 뇌의…

란셋치매위원회, 치매 위험요인 14가지로 확대…“전체 치매 원인의 약 45%에 해당”

“시력 떨어지고, 콜레스테롤수치 높아도 치매 위험 쑥”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Lancet)≫의 ‘란셋 치매 위원회(Lancet Commission on dementia)’는 종전의 ‘치매 위험요인 12가지’에 시력상실,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두 가지를 새로 추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란셋치매위원회는 4년 전 치매 위험요인 12가지를 발표한 바 있으며 여기에는 낮은 교육수준, 신체활동 부족, 흡연,…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잘 먹고 힘내자”...나이 든 사람들을 위한 에너지 식품은?

건강한 식단은 모든 연령대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명을 늘리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게 더 중요해진다. 피로감 또는 낮은 수준의 에너지는 나이 든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나오는 불만 사항이다. 다행히도 특정 습관과 식품은 나이 든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다. 에너지 수준이 높은 식품은?…

[부음] 성태현 前 일동제약 전무이사 본인

성태현(미카엘) 前 일동제약 전무이사 별세, 김화순 씨 상부, 성연우(디앤디피아 공동대표)·성연준(약사)·성연경 씨 부친상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2024년 8월 3일 (토) 오전 5시 1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용인천주교묘지 △연락처: 02-3010-2000(장례식장)

폐경기임에도 많은 생리양으로 일상 생활 어려웠던 여성, 자궁내막암 진단 받은 사연

"폐경기인데 생리가 철철"...의사는 나이 탓만, 56세女 결국 '이 암', 무슨 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생리양 때문에 고통 받던 여성이 오래 기간 끝에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몸에 무언가 이상이 생긴 것 같아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음에도, 의사들은 나이 탓으로 돌릴 뿐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영국 일간 더미러의 보도에 의하면, 요크셔주 해러게이트에 거주하는 레이첼 코니어스(56)는 평균 폐경 연령이 넘었음에도 생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