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업무 등 부지런히 움직이면 암 예방

“아내 위한 방청소…남편 암 발병률 낮춘다”

아내를 위해서 설거지나 집안청소를 즐겁게 하면 부부애가 쌓일 뿐 아니라 암을 예방할 수 있어 ‘도랑치고 가재 잡는 효과’를 얻을지도 모르겠다. 건강을 위해 운동이 우선이겠지만, 집안일이나 직장 일을 하면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대규모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센터 마나미 이노우에 박사팀은…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비 20만원 지원대상자 확대

동네 병의원에서도 홍역 등 어린이 백신 무료 접종

0~12세 어린이는 결핵 홍역 등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아왔으나 내년부터는 민간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5일 국민을 상대로 약속한 ‘생활공감정책’ 67개 과제를 발표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예방접종비 지원이 민간 병의원으로까지 확대되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백신은 B형간염, 결핵(BCG),…

국립암센터 신동욱·윤영호 연구팀, 환자 860명 대상 조사

"자궁암 생존자, 당뇨 등 동반질환 확률 높아"

자궁경부암 생존자 상당수는 치료가 끝난 이후 암 외에도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다른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암관리사업부 신동욱, 윤영호 연구팀은 1983년부터 2004년까지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았으나 현재 재발이나 전이 등 암이 없는 상태의 자궁경부암…

정권 바뀐 후 심층조사팀인 서울지방청 조사 4국 맡아

국세청, 우리들병원 대대적 세무조사

국세청이 우리들병원 그룹(이사장 이상호)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지난 2006년 10월 우리들병원에 여러 의혹이 있다며 '우리들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구성, 국정조사를 요구한 적이 있어 정권이 바뀐 후 실시되는 국세청 조사의 추이에 관심이 높다. 더욱이 이번 조사는 심층조사가 주업무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