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통증 많이 느껴

암 통증도 '남녀유별'

암으로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남녀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피트 암 센터 크리스틴 도노반 박사팀은 암 환자 131명이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진통제 사용량 등을 분석했더니 이같은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통증과 증상관리 저널(Journal of Pain and Symptom Management)’ 8월호에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강남성모병원, 외국인고객 위한 中•日文 홈페이지 오픈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중문•일문 홈페이지를 열고, 진료예약 및 기타 문의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은 지난해 영문 홈페이지를 오픈한 후 외국인 고객들로부터의 홈페이지 이용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중문•일문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점과, 2009년 봄 개원 예정인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외부의…

고대 안암병원, 위암 갑상선종양 로봇수술 성공

50대 초반 남성 이모 씨는 정기검진에서 조기위암이 발견돼 내시경 점막절제술을 받고,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를 받던 중, 위암이 재발했다는 검사결과를 받았다. 다른 수술보다 훨씬 정밀하고 섬세한 위암 수술이 가능하다는 로봇수술의 얘기를 듣고 선뜻 이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씨는 지난 6월 말 고대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의 집도로…

병원감염, 한-미 차이 7가지

"떨어뜨린 주사기 사용" Vs "X레이에도 일회용 덮개"

인천지방법원은 지난주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받던 환자가 세균 감염에 따라 쇼크로 사망하자 의사로 하여금 유족에게 1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아직 국내 의료인은 병원감염에 대해 무감각하기만 하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와 송파구 등의 병의원을 돌아보며 실상을 짚어봤더니 의료인이 병원 감염에 대해 기본적인 의식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