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구진 "안정된 환경이 삶 의지 만들어"

명상하면 뇌에서 항우울 성분 생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도 침착성을 잃지 않고 잘 대처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명상을 할 때처럼 일을 할 때 편안함을 느끼는 행동을 오래 하면 두뇌에서 항우울제 성분이 만들어져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 애릭 캔델 박사팀은 쥐가 목숨을 위협 받을…

전문가 “사람에 대한 유해성 아무도 몰라”

금연 전자담배도 대부분 중국산…英서 안전성 논란

금연보조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유해 여부가 검증되지 않아 안전하지 않다는 공중보건전문가들의 주장과 동물실험으로 무해성을 입증했다는 제조업체의 주장이 맞서고 있다. 영국 방송 BBC 온라인판은 8일 전자담배의 논란를 소개했다. 전자담배는 담배모양의 케이스에 니코틴액이 담긴 카트리지를 장착해서 니코틴을…

미국 보고서, 부모 수입-교육 수준에 따라 차이 보여

자녀 건강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

건강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 부모의 수입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의 파울라 브레이브맨 박사팀은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미국인 건강 관리 개선을 위한 비영리재단인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이 주최하고 국가 보건 전문가들이 참석한 원격 화상 회의에서 8일 발표했다.…

국감자료 수입 때 미생물 검사는 4.6%에 그쳐

수입 유럽산 돼지고기 10% 식중독 살모넬라균 감염

유럽으로부터 수입되는 돼지고기 10마리 중 1마리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럽연합(EU) 도축용 돼지 살모넬라균 감염실태’ 에 따르면 프랑스, 헝가리, 덴마크 등 EU 25개 회원국의 도축용 돼지고기 1만8663 마리를 검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