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동일 영역에서 처리 … 고통-공격성 유발도 똑같아
‘사랑과 미움은 한끗 차이’ 뇌과학이 증명
‘님이란 글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 된다’는 유행가 가사가 있듯, 사랑과 증오는
서로 쉽게 바뀌는 감정이란 사실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다투게 되는 부부 싸움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사랑과 증오가 사실상 동일한 감정이라는 사실이 뇌과학 영역에서 증명됐다.
영국 런던대학 세미르 제키 교수 팀은 남녀 17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