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심방세동 환자 30% 뇌졸중 위험

【독일 쾰른】 심방세동(AF) 환자에 대한 경구 항응고제요법의 효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출혈 위험 때문에 특히 고령환자에 투여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독일 성프란치스쿠스병원 내과 에버하르트 예넨(Eberhard Jennen) 박사는 “부정맥을 치료안한채 방치하는게 더 위험하다”고 CME 포럼(주최:독일 Medical…

저항력 떨어져 늦게 낫고, 합병증 잘 걸려

겨울 다이어트하다 독감에 혼난다

강추위에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저열량 다이어트는 특히 감기에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엘리자베스 가드너 박사 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정상적인 열량의 모이를 공급하고, 다른 그룹에는 열량이 40% 낮은 모이를 공급했다. 두 번째 쥐 그룹에게 공급된 모이는 열량은 적었지만,…

성생활에 영향 없고, 피임 안해 오히려 위험

종교적 순결서약, 아무 효과 없다?

10대 청소년들이 결혼하기 전까지는 순결을 지키겠다고 하는 종교적 순결서약이 아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들은 순결서약이 성병, 임신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지켜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자넷 로젠봄 박사는 미국의 934개 고등학교에서 한 번도 성경험이 없다고 밝힌…

서양배 체형 여성, 당뇨병에 강해

통통한 엉덩이 기름이 당뇨 예방약?

엉덩이에 살이 몰린 이른바 ‘서양배형 체형’은 여성의 고민 중 하나다. 그러나 이런 체형은 당뇨병에 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서양배형 엉덩이에서 추출한 지방질을 이용해 당뇨 예방약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로날드 칸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엉덩이에 있는 지방이 제 2형 당뇨병(후천성 당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