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동맥질환 환자, “매일 6분씩만 걸어도 좋아진다”

다리가 저릴수록 매일 꾸준히 걸어야

‘팔다리의 동맥경화’라고 불리는 말초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일 꾸준히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말초동맥질환은 팔과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혈액내의 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물질 때문에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에 걸리면 다리가 저리거나 찌릿찌릿하기도 하고 힘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달리기, 자전거타기, 정원가꾸기 등 효과

일주일 15분만 달리면 발기부전 뚝

일주일에 15~30분만 운동에 투자하면 중년 남성의 성생활이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 연구 팀은 45~60세 남성 67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 양식과 성생활 사이의 관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30분 정도만 투자해 1000칼로리 정도를 소비하면 발기부전이 38%나 줄어든다는 사실을…

美연구진, 동물실험 통해 태아-성장기 관계 연구

“임신 중 술 마시면 아이 술꾼 된다”

임신 중 술을 마시면 자녀가 성장기에 술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주립대 스티븐 영겐톱 박사팀은 새끼를 가진 엄마 쥐를 대상으로 술을 섭취하게 한 뒤 그 뱃속에서 태어난 아기 쥐가 성장할 때 술 냄새에 얼마나 반응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태아일 때 술에 노출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성장기 때 술 냄새에…

공정위, 2천억 뿌린 7개사에 204억원 과징금

다국적 제약사, 온갖 방법으로 리베이트 제공

다국적 제약사들이 겉으로는 스스로 정한 윤리규정을 내세우면서도 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제로는 국내 제약사 못지않은 많은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엠에스디(MSD), 화이자, 릴리, 오츠카 등 5개 다국적 제약사와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국내 2개 제약사 등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