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나이 많은 환자들이 더 많아

“뇌혈관에 꽈리 생긴 사람 너무 많아”... 최악의 생활 습관은?

뇌의 혈관이 꽈리(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병이 있다. 바로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 뇌동맥류다. 대부분 파열 전까지 증상이 없어 매우 위험하다. 파열되지 않은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2022년 16만5194명이나 된다. 2018년 9만8166명에서 5년 동안 68% 늘었다. 여성, 나이 많은 환자들 더 많아...…

스카이랩스 ‘카트 비피’ 혈압변동성 파악 용이

'반지로 24시간 혈압 관리'...스마트링 보험급여 적용

반지로 혈압을 측정하는 스마트링이 지난해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데 이어 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고혈압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혈압 관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스카이랩스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가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부담금…

삼성서울병원 김종만 교수팀 수술 성공...기증 간 크기 작아도 이식 가능

"간을 몸속에서 키운다?"...작은 간 이식해 간 기능 회복했다

간암 말기 환자가 작은 간을 이식 받아 몸 속에서 용량을 키우는 방식으로 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팀은 기증자의 '왼쪽 작은 간(간 좌엽)'을 환자에게 이식해 몸 속에서 키우는 수술법을 시행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이 수술 결과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 약 없이 치료하는 방법⑤

“골다공증도 생활습관병이다”

‘성인병’이란 용어가 있었다. 어렸을 때 없던 병이 어른이 되어 발생하기에 성인병이라 불렀는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그런 것들이다. 원래는 의학용어가 아니고 일본 후생성이 사용했던 행정용어였다. 그런데 지금은 바뀌었다. 현실적으로 10~20대에게도 이런 병들이 나타나고, 의학적으로도 병의 원인이 나이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