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의대 “핏속 콜레스테롤 20%만 ‘음식’ 통해 생성돼”…80%는 간에서 만들어져

콜레스테롤, 20%만 음식 통해 생성...식단 바꾼다고 낮춰질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의 관심사 중 하나는 약을 먹지 않고도 수치를 낮출 수 있는지 여부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건강의학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에 따르면 음식을 바꾸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 영향은 썩 크지 않다. 또한 특정 보충제(건강기능식품)를…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원치 않는 호의 베풀면 오히려 관계 망칠 수 있다?

부부 상담하다 보면 외부 사람보다는 대체로 가까운 부모 부부 친척들과 상처를 받았거나 받는 문제로 상담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 보면, “내가 고생 고생하면서 자식한테 해 준 것이 얼마나 많은데 자식은 나에게 연락도 무심해요!”, “지가 고생할 때 내가 얼마나 극진히 보살펴주고 물심양면으로 돌보아주었는데 이제는 연락도 안…

아이센스,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48.7% 감소

바이오센서 전문 기업 아이센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699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8.7% 감소한 수준이다. 사업부 별로는 혈당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 현장진단 사업 부문이 23%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 이 회사는…

15살에는 181kg까지 체중 늘어..."칼로리 조절과 탄수화물 적정량 섭취 중요"

"15살 때 181kg, 4년간 90kg빼"...19세男 '4가지' 지켜 새 사람 됐다

한때 181kg까지 체중이 나갔던 영국의 10대 청소년이 4년 동안 약 90kg를 뺐다. 초고도비만을 탈출하고 현재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이 남성이 4가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은 어릴 때부터 뚱뚱한 외모로 놀림받은 니콜라스 개럿(19)이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니콜라스는 5살…

중국 시판허가 획득 후 시장 진입 추진 예정

셀론텍, 中사환제약과 550억원 규모 관절강내주사 공급계약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자회사 셀론텍이 중국 사환제약과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콜라겐 성형필러 공급계약에 이은 양사의 두 번째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셀론텍은 사환제약으로부터 5년간 약 55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을 확보했다. 셀론텍은 향후 중국 내 카티졸의 수요 증가에 따라 전체…

온열질환 발생하면 하던 일 멈추고 몸 시원하게 해야

올해 온열질환자 1000명 눈앞... "물 자주 마시고 낮에 외출 자제"

올해 폭염 때문에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1000명 돌파를 눈 앞에 뒀다. 보건당국은 충분한 물 섭취, 낮 시간 외출 자제 등 적극적인 관리·예방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감염성 질환 포트폴리오 확대해 美 시장 적극 공략 예정

프리시젼바이오, RSV 신속진단제품 FDA 정식 승인

프리시젼바이오의 미국 자회사 나노디텍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진단제품 ‘나노체크 RSV 테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노체크 RSV 테스트’는 기침, 재채기, 콧물 등 RSV 감염 증상이 있는 환자의 코에서 검체를 채취해 15분 이내 간편하게 육안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00 가지 음식에 알레르기가있는 20대 미국 여성... 비만세포(mast cell)의 과활성화로 인해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 및 전신 증상이 발생하는 비만세포활성화증후군 진단

"세상에 단 13개 식품밖에 못 먹어"... '초 민감' 20대女, 무슨 사연?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단 13가지 뿐이라면? 특이 질환으로 인해 열댓개의 제한된 음식만 먹을 수 있는 여성의 사연이 공유됐다. 미국 매체 폭스뉴스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우스캘리포니아 대학교(USC)에 다니는 21세 제나 게스테트너는 100가지 이상의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아무거나…

인도 제약사가 개발한 '렉셀비' FDA 허가받아

원형탈모인에 희소식?...새 탈모약 美서 나온다

원형탈모 환자를 위한 새로운 경구용 약이 미국에서 시판될 전망이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인도 제약회사 선파마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 ‘렉셀비(성분명 듀룩솔리티닙)’를 허가받았다. 렉셀비는 경구용 JAK(야누스 인산화효소) 억제제다. 선파마가 지난해 미국 바이오기업 콘서트 파마를 인수하면서 도입했다.…

아침 공복에 진한 커피?... 위 점막에 나빠

식사 때 밥·면보다 먼저?... “체중 조절 위해 이때 드세요”

식사 때 음식을 먹는 순서에 따라 체중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밥보다 먼저 먹는 음식, 같이 먹는 음식, 후식, 간식 등이 각기 다르게 체중에 영향을 미친다. 국수를 먹을 때 반찬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급하게 면부터 입에 넣는 사람이 있다. 과장하면 밀가루(탄수화물)를 위에 쏟아붓는 격이다. 몸에 어떤 일이 생길까? 감자 반찬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