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에 걸쳐, 하루 400mg 넘게, 주 5회 이상' 만성적으로 카페인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병 위험 높아져

커피 하루 '이만큼' 마시면, 심혈관병 위험 커진다는데

카페인은 커피, 차, 콜라와 각종 탄산음료에 들어 있다. 커피 등 카페인을 매일 400mg 넘게 만성적으로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도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다호흐 소재 지두스 의대 연구팀은 혈압이 정상이고 건강한 18~45세 남녀 92명을 대상으로 카페인과 혈압, 맥박, 심박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에스트로겐 성분 없어 부작용 우려 낮아

현대약품, 사전피임약 '슬린다정' 품목허가 획득

현대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사전 피임약 ‘슬린다정4밀리그램’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슬린다정4밀리그램은 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토겐 단일 성분(드로스피레논)으로 구성돼 있고, 에스트로겐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에스트로겐 관련 부작용 우려가 적고, 기존 피임약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35세…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 데이터 기반으로 향후 평균 혈압 예측

라이프시맨틱스 혈압 분석 AI 솔루션, 식약처 허가 획득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자사 혈압 분석 소프트웨어 ‘캐노피엠디 BP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노피엠디 BP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고혈압 환자의 체계적인 혈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캐노피엠디…

열대야 길어지면 불면증 유발...저녁 강한 운동은 도움안돼

서울 '118년 중 가장 긴 열대야'...밤잠 설쳐도 낮잠은 피해야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서울이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갈아 치웠다. 서울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 연속 열대야를 지속했다. 서울에서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한 시점은 1907년으로, 118년간 기록을 집계한 이래 올해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이 쓰여진 것이다. 열대야가 길어지면, 수면 시간이 줄고 수면 질도 낮아져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