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방 수치가 당뇨-심혈관질환 예측에 더 중요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위험

당뇨, 심혈관질환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진은 간지방 수치가 복부지방 수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데 착안해 간지방과 복부지방 중 대사질환에 더 위험한 지표가 무엇인지 관찰했다. 그 동안 의사들은 당뇨, 심장질환을 줄이려면 복부지방을 줄여야 한다고…

직업 불안정 스트레스, 흡연보다 건강에 악영향

‘고용 불안’ 직장인 건강악화 주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직장인이 실직 상태에 있는 사람보다 건강이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미시간대학 사라 버가드 교수팀이 1986~1989, 1995~2005년 두 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직장을 잃을 것에 대해 계속 걱정하고 있는 사람은 두 번의 조사에서 모두 직장을 아예 잃은…

난자의 문제있는 미토콘드리아를 건강한 것으로 교체

유전결함 있는 난자에 대한 치료법 개발

난자 속 미토콘드리아에 유전적 결함이 있어 병약한 아기를 낳을 수밖에 없는 여성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원숭이 실험에서 미토콘드리아 이식을 통해 난자의 유전 결함을 없애는 방법이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러한 방법이 사람에서도 성공을 거둔다면 난자의 미토콘드리아에 유전적 결함이 있는 여성도 건강한 아기를 시험관 아기 방식으로 나을 수…

“효과-안전성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 필요”

약의 효능은 가격순이 아니에요

어떤 상품이든 새로 나온 것이 좋은 것일까. 약품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반드시 그렇지 않은 약으로 당뇨병약, 고혈압약, 피임약을 꼽는다. 이들 약은 처음 나왔단 것이 효과 면에서는 신약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 값이 싸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전해진다. 구관이 명관인 셈이다. 2000년 국내에서 출시된 당뇨병 치료제인 GSK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