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걸려 대장암+위암+간(전이)암 떼어내”

부산에 사는 A 씨(73)는 명치 아래 통증과 함께 하복부 불편감이 지속됐고, 입맛도 없고 식사를 제대로 못 하게 되면서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그는 헛구역질에다 대변보는 것까지 힘들어지자 지난 8월 중순 온종합병원 소화기내과를 찾았다. 평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던 A 씨는 곧바로 입원해 내시경,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정밀검사를…

캐나다 럭비 선수 출신 필 매켄지의 조부모 건강 루틴 소개 화제...84세 할아버지 아직도 푸쉬업 주 3회 500개씩, 할머니는 가능한 빠르게 걷기해

"둘이 합쳐 164세, 근육질 몸 놀라워"...80대 노부부 4가지 비결 보니

둘이 합쳐 164세인 80대 부부가 나이들면서도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모습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 럭비 선수 출신 필 매켄지의 조부모는 80세와 84세의 나이에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SNS에서 유명해졌다. 매켄지는 인스타그램 약 50만 명, 틱톡 87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가…

‘비만수술’하면 좋아…약물복용에 비해 콩팥병 악화 위험 60%, 신부전 진행 사망 위험 44% 감소

비만한 당뇨환자, 콩팥병도 앓으면 ‘이 수술’ 바람직

비만한 당뇨병 환자에게 두려운 합병증은 만성 콩팥병(신장병)이다. 일부 만성 콩팥병 환자는 핏속에 쌓인 노폐물을 걸러내는 혈액 투석을 주3회 받아야 한다. 비만한 제2형당뇨병 환자가 합병증으로 생긴 만성 콩팥병에서 콩팥을 보호하고 콩팥 기능이 뚝 떨어지는 걸 막는 데는 단순한 약물 복용보다는 비만 수술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장병 진료 환자 2022년에만 183만 3320명

심장 혈관 망가진 사람 왜 이리 많아... 혈관 지키며 살 빼는 식습관은?

심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병으로 진료받은 사람들이 2022년에만 183만 3320명이나 됐다. 2018년보다 19.9% 증가할 정도로 너무 많이 늘었다. 왜 이렇게 심장 혈관이 빠르게 나빠지는 것일까? “국내 사망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