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노인들에겐 "악몽의 계절"

치매환자 특히 조심해야   추운 겨울은 노인들에게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계절이다. 겨울철은 75세 이상 노인층의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영국 공공의료팀 앤지 본 박사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집 안팎으로 낮아진 기온이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직접적 원인이 된다”며 “혈관이 수축돼 고혈압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몸에 꼭 필요한 소금 현명하게 먹는 법

요즘 소금이 홀대를 받고 있다. 나트륨이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인식되면서 소금을 멀리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식염(먹는 소금)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수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의 혈액이나 세포 안에는 약 0.9%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몸 안에 나트륨이 너무 적거나 혹은 과다하게 배설될 때는…

밤 8시 이후엔 먹지마라? 잘못된 건강 상식

과학적 근거 별로 없어 주변 얘기만을 듣고 그런가 보다 하고 받아들이는 건강 상식들이 있다. 그런데 이중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별로 없는 게 있다. 이런 잘못된 건강 상식에 대해 미국 MSNBC가 보도했다. ◆오후 8시 이후에는 먹지마라=칼로리는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아침 6시나 저녁 8시 반이나 열량 소비에는 별 차이가 없다. 저녁에 운동을…

강추위에 특히 목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이유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두툼한 외투에 모자, 장갑, 귀마개까지 착용하고 거리를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가장 보온에 신경써야 할 부위는 어디 일까? 전문의들은 대부분 목 부위를 꼽는다. 추울 때 목의 보온이 특히 중요한 것은 뇌로 올라가는 굵은 혈관들이 목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목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부위여서 혈관들이 추위로…